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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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드림치과☎778-4048
  • 승인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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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의 증상과 치료
 

연세드림치과 김용범 원장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붓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또는 입냄새가 심하고 입맛이 둔해지는 증상 등은 치주질환의 초기 증상이다.

치주질환은 충치와 더불어 구강 내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문제는 이로 인해 잇몸의 상태가 최악에 이를 때까지 치주염의 증상들을 방치한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치석을 제거하고 칫솔질을 제대로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치주염을 치료할 수 있지만 잇몸 전체에 고름이 나와 치아가 빠질 정도로 중증일 때는 틀니를 하거나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

치주염의 가장 큰 원인은 ‘세균’이다.

음식물 찌꺼기가 장시간 입안에 머물게 되면 플라그나 치석이 형성되는데 이는 엄청난 양의 세균을 증식시키고 치주 조직에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이 진행됨에 따라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점점 녹아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엔 전부 빠져 버릴 수도 있다. 또한 흡연은 산소와 영양분을 잇몸 조직에 전달하는 것을 방해해 치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흡연가는 비흡연가에 비해 치주질환에 걸릴 확률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당뇨같은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는 치주질환으로 인해 치주농양이나 안면의 다른 부위로 감염되어 심한 농양이 생길 수 있으며 치주염으로 인해 상약부비동이 감염되어 축농증이 발병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잇몸의 색깔은 밝은 핑크색을 띠지만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빨갛게 붓는다.

이때는 증상을 자각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이를 닦는 것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잇몸질환이 있거나 평소 잇몸이 약한 사람들은 칫솔질을 할 때마다 잇몸도 함께 살살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균막을 제거하고 염증이 있는 잇몸을 마사지함으로써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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