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중구의회의원선거 라선거구 후보자 인터뷰
특집 - 중구의회의원선거 라선거구 후보자 인터뷰
  • 유인숙기자
  • 승인 2014.05.2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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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기호 1 이화묵

좋은 교육·활기찬 경제 위해 발로 뛰는 참 일꾼

■ 출마의 변

저는 교장선생님이시던 아버님 밑에서 가훈인 근면 성실 정직을 교훈으로 배우고 자랐으며 이것은 지금도 저의 생활신조입니다. 저는 영유아 교육에 몸담아 온지 25년, 중구 거주는 10여년이 됐습니다. 현재도 이레어린이집 원장을 맡아 영유아 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에 좋은 교육과 활기찬 경제를 희망하는 주민 여러분들의 권유로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는 ‘명품교육의 일번지! 좋은 교육! 활기찬 경제 만들기’를 위해 중구의 참 일꾼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 핵심 공약

서울의 중심지역인 중구, 그 중에서도 약수동과 청구동을 중구의 희망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교육과 행복 플랜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방과후 희망교실 운영, 중장년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적 기업 참여, 중·고등학교 교육시설 집중 투자, 학교 성폭력 예방 강화를 통한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중구의 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타 구의 명문학군으로 떠나든가, 여유가 있으면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학교 교육의 질이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좀 더 훌륭한 교사 확보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을 위해 주민이 떠나는 중구가 아닌 찾아오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각자가 갖고 있는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여유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해 각자의 타고난 끼를 살려 바르게 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어르신들에게는 사회복지사업 같은 공동체 사업을 개발해 노후가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 경제 특성화개발 플랜으로 약수시장 현대화, 뒷골목 주정차시설 정비 등을 통해 주차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 명품 관광명소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중구의 특성을 살려 남산, 한옥마을, 명동 등을 찾는 외국관광객에게 특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숙박업소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연구하겠습니다.

지역안전망 플랜으로 야간안전 민원실설치, 어머니 폴리스 활동과 방과후 청소년 귀가 지도, 자율방범순찰 강화, 소외계층 24시간 도우미 시스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문화 관광 금융 플랜으로 남산과 연결된 성곽둘레길 홍보, 약수시장의 특화된 외국인 먹거리 개발, 지역서민금융지원 TF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각자의 적성을 살려 세상을 바르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품격 높은 교육을 하겠습니다.

동네의 어르신들이 노후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업을 장려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노약자, 부녀자, 청소년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네 지킴이 폴리스 자원봉사원과 약수지구대, 지역소방 119와 연계해 동네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복지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을 주민센터, 구청과 상호 연계해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를 확립하겠습니다.

저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밤낮으로 발로 뛰어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정의의 해결사가 될 것이며 구민과 함께라면 늘 동행해 희로애락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친근한 이웃 같은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기호2-가 양찬현

행복은 키워주고 고통은 덜어주는 부지런한 일꾼

■ 출마의 변

저희 조부모님과 부모님이 이북의 실향민으로 중구에 정착 거주하면서 중구와 인연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를 바른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당연히 저도 서울 중구에서 출생해 50여년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출마할 약수·청구동에 위치한 동산초등학교와 이웃 성동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중구에서 사업을 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중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저의 자녀들 역시 약수·청구에서 자라고 있고 4대가 살아온 명실상부한 약수동·청구동의 산증인이자 토박이가족입니다.

약수동·청구동에 사는 사람들이, 중구에 사는 사람들이, 중구에 대한 애착이 없는 이유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 이러한 고민이 저로 하여금 정치계에 입문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해 2000년도에는 새천년 민주당 중구지구당 청년특위위원장을 맡으며 정치현장에서 생활정치, 풀뿌리민주주의를 배우고 익히게 됐습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때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특보단 리딩코리아 서울 중구 청년특보로 임명됐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중구 지역위원회 제2선거구 조직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제2선거구는 현재 저의 선거구이기도 합니다.

또 2010년도 6·2 지방선거 때는 박형상 중구청장 후보를 수행해 당선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나아가 2012년 국회의원 선거 때 정호준 후보를 수행하고 유세팀장을 맡아 지금의 정호준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는데 최선을 다 했습니다.

저의 이러한 인생역정과 조부모님과 부모님이 살아오시고 저의 자녀들이 살아갈 약수동과 청구동 발전을 위해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고 봉사를 할 때라 생각하여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 핵심 공약

우선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구에 있는 경로당별로 편의시설의 격차가 심한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시설보강과 교체를 추진해 어르신들께서 편리하게 동네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는 복지공간으로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교주변 통학로마다 스쿨존, 안전방지턱 등을 보강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지역주민들과 협의해 학교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학제도 확충 및 청년·여성·어르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상주차장,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주민위주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개발 성장위주의 무리한 정책으로 안전 불감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절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으며 이번 여객선 세월호 참사는 인재였습니다. 안전을 위해 집행부와 재난관련 기관 등과 연계해 관내 학교 등 시설 점검 및 재해대책 매뉴얼을 실명정책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저 양찬현은 약수동과 청구동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로 우리 주변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을 찾고 보살피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젊은 패기로 불편부당한 것을 타파하고 행복은 더 키우고 고통과 고민은 덜어주는, 늘 공부하며, 동네에서 마주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기호2-나 김영천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정직한 일꾼

■ 출마의 변

청구동 약수동 지역은 이웃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 정직한 일꾼만이 필요합니다.

주민 안전이 우선인 시대의 뜻을 따라 성실한 일꾼이 될 수 있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청구동에서 생활하면서 사업체를 영위하고 있으며 중구상공회 부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중구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아프고 힘들 때 든든한 힘이 되는 이웃이 되고자 합니다.

배지를 내세우는 거창한 구의원이 아니라 소소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동네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동네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 핵심 공약

국립중앙의료원은 중구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중구 존치를 위해서 앞장서서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을 오랫동안 중구에 위치해 있으면서 도심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설이 하루 아침에 이전하게 된다면 중구 뿐 아니라 도심 의료공백이 아주 심각한 수준에 달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저는 주민들과 뜻을 모아 국립중앙의료원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입니다.

또한 중구에는 서민의료기관을 유치해서 가난하고 어려운 서민층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재난재해범죄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각 계층별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우리 생활 주변 가까이에서 누구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할 것입니다.

생활권 주변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과 인력을 보강, 배치해 중구민 모두가 건강한 중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여가 스포츠인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게이트볼장 신설도 검토, 추진할 계획입니다.

약수동은 약수터 개발, 약수고가 철거 및 철거 후 주변 관리에 관심을 쏟겠습니다.

또 낙후되고 위험한 약수시장 경영 현대화를 위해 상인과 건물주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약수동 남산타운아파트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을 추진하는 한편 남산 제2타운 주민헬스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구동 발전을 위해 청구역에 승차대를 설치하겠습니다.

청구동 문화축제를 발굴하고 청구동 문화센터 이전 건립도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청구동 효실천 시범마을 지정에 대해 다양한 실효성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주민들이 실재로 필요한 일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알리고 당선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소중한 한표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행사되고 주민들이 더불어 가족처럼 살아가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무소속 기호 4 박기재

서민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중심의 중구 실현

■ 출마의 변

지금 이 땅에는 지난 4월 16일 대참사로 통한의 눈물이 강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분노와 냉소는 일상을 누르고, 절망과 죄의식에 우리 모두는 잔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와는 상관없고, 내 탓이 아니라 생각하고 싶지만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세월호의 비극은 우리 자신과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반성하고 되돌아봅니다. 지난 4년간 중구의회 의원으로 그리고 의장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민생의정을 구현했는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었는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했는지 되새겨보며, 이제 구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 핵심 공약

저는 2010년 중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전반기 행정보건위원장,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서 비록 많이 부족하고 서툰 정치일지 모르나 생활정치 복원을 위해 노력했고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많이 부족했고 앞으로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우선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막겠습니다. 중구민의 힘과 강북지역 주민의 힘을 모아 국립의료원 이전반대 5개구 의회협의체를 결성했고 주요언론 기자회견,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항의방문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의 부당함과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막아 구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수행 하겠습니다.

청구초등학교 후문 일대 지역은 어린 학생들의 등·하교 뿐 아니라 일반 주민의 안전한 보행권도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등·하교 시 학생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노후된 약수시장의 현대화와 재건축에 노력하겠습니다.

남산타운, 동아아파트, 삼성아파트 등 임대아파트 환경개선 사업을 실천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구민의 말씀을 듣기 위해 노력해 상식과 원칙, 합리와 균형이 조화로운 중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시행정을 견제하고 서민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인본행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구민 행정에 사소함이란 없다”라는 절대 명제를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정치에 대한 불신으로 투표하지 않는다면 정치는 바뀌지 않습니다.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우리의 삶도, 아이들의 미래도 바뀌지 않습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당의 틀에서 벗어나 당당한 구민의 후보로 다시 한번 구의원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구민에게 당당히 평가 받고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중구를 더럽히는 구정물과 이에 붙어 아부하고 이권이나 챙기는 사리사욕 집단을 몰아내는 한판 싸움을 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서툰 정치일지 모르나 지난 4년간 그랬던 것처럼 가난하지만 청렴한 정치, 이권단체가 아닌 서민을 섬기는 정치, 그리고 정당과 기득권자가 아닌 구민의 선택을 받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항상 구민의 편에 서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서민 옆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서민의 곁에서, 서민 편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함께 꿈꾸는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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