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중구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 후보자 인터뷰
특집 - 중구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 후보자 인터뷰
  • 유인숙기자
  • 승인 2014.05.2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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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가 김기래

구민과 가까운 생활정치인으로 중구 황금시대 개척

■ 출마의 변

지난 2006년 제4기 지방선거 때 중구를 울리던 그 이름. 김기래가 자성과 연단의 시간을 거쳐 10년 묵은지 같은, 종가집 구수한 된장 같은 숙성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저는 세상을 향한 패기보다 위층 미용실 원장님, 아래층 은퇴한 중학교 선생님, 옆집 중소기업 과장님, 아파트 입구 포장마차 부부의 정겨운 삶이 저 한 개인 보다 더 중요하고 그들의 한숨짓는 고단한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것이 제 야심을 성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기에 저를 또 한 번 버리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제가 이제 생기를 넣겠습니다. 재미있는 중구, 멋진 일이 벌어지는 중구, 날마다 기대되는 흥분의 도가니 중구, 세대와 계층, 신분을 뛰어넘어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삶의 공동체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그래, 기래, 김기래가 해내겠습니다. 제게 손을 뻗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손이 저를 통해 중구 황금시대를 활짝 열어갑니다.

 

■ 핵심 공약

자녀교육을 확실시 책임지겠습니다. 보육시설 확충 및 야간·휴일 돌봄 보육체계를 마련하고 저소득, 한 부모 가정 교육비 증액 및 범위 확대, 안전사고·학교폭력예방·치유프로그램 운영, 지역대학 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겠습니다.

어르신 및 사회약자와 함께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습니다.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 및 운영경비 확대 지원, 의료소외계층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 제공, 장애인 복지·보호 원스톱 종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생활과 밀접한 주거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겠습니다. 공영주차장 건립 및 주거지 전용 주차장 설치 확대, 버스정류장 신설 및 도시 휴식정원 만들기, 걷고 싶은 예술문화거리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어르신 창업 지원 프로그램 신설, 서비스 일자리와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재정 확대 지원, 남대문 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안전한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어두운 골목길, 우범지역 가로등 확충과 주민방범용 CCTV 설치 및 안심귀가서비스 실시, 시민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중구는 상업지구 및 관광지역인 명동, 을지로, 남산 등은 화려한 신축 건물들이 즐비하지만 그 배후에는 낡은 곳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이번 의정활동의 목표는 규제 완화로 디자인, 애니메이션, 창조산업을 도심투자 유치로 낙후된 도시를 단계별로 융복합도시를 만드는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먼저 잊을 수도 없고 결코 잊혀지지도 않을 세월호 참사에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자로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이미 지난 의정활동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까지 받으며 일할 줄 아는 사람으로 검증받은 저는 때가 되면 말만 앞세우며 주민 여러분의 환심을 사는 정치꾼이 아닙니다. 지역과 주민을 향한 철학으로 꽉찬 김기래, 땀흘려 일한 결실을 소중히 하는 김기래, 도덕과 인간성, 인격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김기래가 이제 중구의 미래를 밝히고자 합니다.

구민과 가장 가까운데 위치한 생활정치인으로서 이 나라와 사회공동체 혁신의 선두주자로 줄곧 4년을 불태우겠습니다. 주민의 행복과 안정된 삶을 위해 제 한 몸 다 바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누리당 기호1-나 오세홍

주민만을 생각하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

■ 출마의 변

제가 한 약속만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돌아보겠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 출마를 결심하면서 몇 가지 다짐을 해봤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중심을 잃지 않으며 주민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약속한 것을 반드시 실천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웃으며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걱정과 바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을 쾌적한 주거환경, 스마트한 교육환경, 미소가 나는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의 땀과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준비하겠습니다. 우리동네 발전, 일 잘하는 사람, 일 해본 사람인 제가 맡겠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오직 중구의 발전만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오직 주민만 생각하겠습니다.

 

■ 핵심 공약

제4대 중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열정으로 교육의 명품지역 장충동, 쇼핑의 명품지역 회현동, 관광의 명품지역 필동, 주거의 명품지역 다산동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명문 중구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 명문고 유겅 및 학력신장을 위한 예산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앞장서겠습니다.

남대문시장의 활성화와 현대화에 적극 앞장서는 한편 이벤트 행사 및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취약계층 방문관리사업을 대폭 강화하고자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저소득 청소년의 교육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네마다 미소장학재단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당장 현실적으로 경제적 위기에 높인 가정에 대한 우선적 재정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 계층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펼치겠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동네를 만들겠습니다.

중구 종합재난 예방기구를 상설화해서 각종 재난을 사전예방토록 하고 초등학교 등?하교 통학로를 정비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한옥마을 부근 관광버스 정류소를 마련해 교통혼잡 및 승객안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저는 발로 뛰는 현장확인으로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생활안전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4대 중구의회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회현동에 중구회현체육센터 건립을 비롯, 장충공영주차장을 건립해 추자해소에 일조하고 필동?명동의 관광활성화로 주민경제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의장 재직시 곧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도 있습니다.

저는 제4대 중구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 번 제 땀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행복중구를 10년 앞당길 일할 줄 아는 구의원, 제가 앞장서서 다산동, 회현동을 강북의 신 행복주거공간으로, 장충동을 신 교육공간으로, 필동을 신 관광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 양은미

궂은일 맡아하는 통장처럼 확실히 일하는 여성 일꾼

■ 출마의 변

아이 둘을 키우며, 남편의 월급으로 생활하는 주부로, 동네 일꾼인 통장 일을 하면서 구에서 하는 각종 사업들이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걸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또 구 사업의 중요성과 사업 추진에는 예산이 투입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구 사업은 반드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제대로 선정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구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의견을 제출하기도 하고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으나 예산문제 등에 제안이 거절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구 사업은 무조건 구민의 필요에 의해 추진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구정에 관여해 구민 우선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40대 주부가 구의회 의원으로서 일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구민 바로 옆에서 함께 생활하는 저야말로 구민들을 대신해 일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구의원은 ‘의원 나리’가 아닌 구민 여러분들의 구 통장으로서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핵심 공약

우선 엄마의 입장에서 모든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에 야간 보육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저소득층 초·중·고생들을 위한 안심공부방과 무료급식을 추진하겠습니다.

골목골목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 아동성폭력 범죄자의 처벌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교 어린이 보호구역과 동네 사각지대 등에 CCTV를 확대 설치할 것입니다.

어르신들이 살맛나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노인 일자리사업 창출에 발벗고 나서고 노인복지시설 확충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터전을 마련하겠습니다. 멘토·멘티를 통한 일일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위한 재정지원을 확대할 것입니다.

생활안전, 보육환경, 복지환경 등 우리 주변의 안전과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주요단체별 순찰방식을 재구성하는 한편 안전대응 요령교육을 경찰서와 연계해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선거구의 문제점과 해법

중구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전문제입니다. 저는 4,000억원이 넘는 이전 비용의 절반으로 현부지에서 리모델링을 실시해 연구소 시설 등을 갖춘 의료센터를 운영한다면 일반환자들의 국립의료원 이용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전이 확실해지더라도 최소한의 종합의료서비스 기능은 현 부지에 남아 분원 형태로 운영된다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공백이 해소될 것입니다.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의 80%가 중구를 방문하고 있는데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중구가 갖고 있는 관광요소를 서로 연결해 다양한 코스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지속해야 합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구의원은 구민의 입장에 서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호흡하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거창한 공약을 내세우기보다는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개선했으면 하는 사항에 대해 직접 찾아가서 확인하고 해결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무소속 기호 4 김승

손 잡으면 힘이 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지역일꾼

■ 출마의 변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가공무원으로 철도청에서 근무하다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사업체를 꾸려가던 중 만난 IMF. 그 험한 파도를 헤치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정성을 다해 일하고 매사에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것이 성실이라면 저는 성실한 사람입니다.

또, 김승은 남산 아래 우리 고장 중구를 사랑합니다.

건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이제 그 정성을 모아 모든 노력을 다하는 지역일꾼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 핵심 공약

중구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대책을 우선적으로 수립하겠습니다.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해서 위험지역이나 위험물에 대한 상시감시단을 구성,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폐해를 막을 것입니다.

생활주변의 소소한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수도 악취 경보기를 도입, 설치해 악취발생 초기에 악취원인과 고질적인 발생을 억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교육환경과 창의적 교육에 대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으며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이나 어르신, 여성 등 각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일하는 즐거움이 넘치는 중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중소상인들이 많은 중구의 특성에 맞게 소상공인 보호책과 실질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발굴, 추진할 것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중구는 교통정체도 심하고 주택가 주차문제도 심각한 실정입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해법을 찾기위해 고심하고 주차 대책수립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 선거구의 문제점과 해법

남산의 삼면을 둘러싼 다선거구는 비탈진 경사지가 많아 겨울철 혹한이나 폭설시 빙판길로 인해 통행이 불편하고 여름철에는 토사유출로 인한 하수도막힘으로 악취발생이 심각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혹한이나 폭설시 조립식 비계 혹은 임시계단을 설치하고 악취자동경보기 도입과 설치로 악취발생 초기에 물을 흘리거나 준설해 악취발생을 방지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분류식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입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 구석구석을 발로 뛰어다니겠습니다.

억울한 일, 아쉬운 일, 모든 분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일에 앞서 귀담아 듣고 추진하는 일의 의사결정과정에서 한 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꼭 거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오로지 주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약속은 실천이다’라는 말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주민과의 약속은 신중히 하되, 한 번한 약속은 모든 열정을 바쳐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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