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중구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 후보자 인터뷰
특집 - 중구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 후보자 인터뷰
  • 유인숙기자
  • 승인 2014.05.2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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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기호1-가 정희창

34년의 공직경험 살려 주민 행복 프로젝트 추진

■ 출마의 변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24년, 지방자치가 그동안 많이 성숙했으나 구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구의회는 전문성 부족에다 정치적 성향 등으로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면이 많습니다. 이제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구의회로 진출해 구의 살림살이와 구민의 요구사항을 잘 해결해드릴 수 있는 구의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34년 공직 생활 중 20년을 넘게 중구에서 근무해 중구의 구석구석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짧지 않은 20여년동안 중구민과 함께해오면서 구민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 핵심 공약

중구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공약을 약속드리기에 ‘행복공약 7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살피고 방문보건 담당과 연계해서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랑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우범지대 보안등, CCTV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공공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배려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생활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경청투어와 행정경험을 살려 월 1회 찾아가는 민원상담제를 실시하는 경청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차별없는 장애인 자립 공공기관의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나눔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중구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는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을 적극 해결하는 공감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중림동, 신당동, 광희동, 을지로동, 명동, 소공동 등 각 6개의 동마다 특색있는 명소를 조성해 활성화 하는 창의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하지만 이런 공약들이 아무리 많아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구민들께 드린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것을 제일 큰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선거구의 문제점과 해법

이제는 정치인 보다는 지역과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행정전문가가 구의원으로 활동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동네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소공동은 정동 근대역사 문화탐방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명동은 지역상인과 함께 명동 관광테마길(만화의 거리) 조성과 더불어 무교다동 음식문화 축제 활성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광희동은 오토바이 상가와 애견상가의 지역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을지로동은 조명·타일·공구·미싱 등 특화거리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신당동은 떡볶이 거리 활성화 및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중림동은 스토리가 있는 손기정 둘레길 조성 및 마을축제를 개최해 나갈 것입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저는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행복공약 7프로젝트 이전에 구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것을 제일 큰 공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거 때 한 말은 그대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렇듯 저는 공약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구민의 바람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중구에 근무하면서 구민들께 항상 최고의 복지와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이제는 공직 34년의 노하우를 잘 살려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의 열정을 다시 한 번 쏟고 싶습니다. 구민 여러분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서! 더 따뜻하게! 더 꼼꼼히!’ 살펴드리겠습니다. 믿어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누리당 기호2-나 박영한

궂은일에 앞장서며 주민을 먼저 섬기는 큰 일꾼

■ 출마의 변

지난 3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중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오로지 중구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중구체육회 이사,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이사,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해병전우회 활동을 통해 중구의 궂은 일이 있을 때는 가장 먼저 달려갔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직접 실천해 관내 경로당 지원활동,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 도시락 봉사활동은 사재를 털어가면서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자부합니다.

저는 남들이 이야기 하는 큰 정치는 잘 모릅니다. 주민들의 고민에 대해 같아 머리를 맞대며 해결 방안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 바로 제가 아는 정치입니다. 제가 아는 정치를 실현하는 방법은 주민들을 잘 모시기 위해 의견을 잘 듣고,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것입니다.

저는 중구를 보다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주민을 대표해 중구의회에서 중구발전을 위해 고민해야 하고 주민을 위한 봉사와 헌신이 강력하게 요구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중구의원의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서민들을 위한 경제, 소외없는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을 먼저 섬기는 큰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핵심 공약

현재 중구 전체의 가장 큰 이슈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문제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중구 구민들뿐만 아니라 강북주민 50%가 이용하는 대단히 중요한 의료기관으로써 총 45,723명의 국립의료원 이전 반대 서명을 받고 항의하는데 저도 이바지했습니다. 제가 구의원에 당선되면 부득이하게 이전을 하는 경우 이에 상응하는 대체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중구가 화려한 관광특구의모습도 있지만 반면에 달동네라 불리는 쪽방촌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쪽방촌에는 혼자 외로이 사시는 독거노인들이 대부분이고 그 분들에게는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거창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제가 해왔던 봉사활동을 좀 더 구체화하고 제도화 시켜서 그 분들이 사람 사는 온기를 느끼게 해 드리는 것도 복지의 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핵심공약 중의 하나는 관내 경로당 지원활동과 사회 소외계층,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목욕봉사, 도시락 봉사활동 등 지원을 확충하는 조례를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중구 신당동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떡볶이 골목입니다.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지역 주민, 구청과 함께 손잡고 활성화시키고자 합니다. 신당동 주민센터를 복합센터로 건립해 지하 주차장을 확보하고 그 주차장을 중앙시장이나 떡볶이 골목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저는 지난 4년 전 서울시의원 선거에 실패를 하고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중구민을 위해 일하는 것은 단순히 의욕만 가지고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저는 많은 구민들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만났습니다. 그리고 중구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중구민들의 의견은 중구 발전을 위해 공무원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제대로 일할 구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새누리당으로부터 기호 1-나 번으로 공천이 되었습니다. 무척 쉽지 않은 선거가 될 듯합니다만 저의 진실성과 중구 발전을 위하는 마음을 우리 주민들께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린다면 저는 승리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중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승리하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 김영선

나눔과 봉사로 희망과 기쁨 주는 행복중구 구현

■ 출마의 변

저는 지난 4년동안 주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현안과 주민 여러분이 진정 원하고 바라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래서 소기의 성과와 결실을 거두었고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모두 지켰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어 추진이 진행중인 장기과제가 있어 책임과 아쉬움이 남습니다.

많은 지역주민들께서 바라시고 계시는 이러한 부분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다시 한번 중구의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 핵심 공약

첫째로, 도심슬럼화 극복을 위한 생활형 임대주택 제공을 유도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중림동, 소공동, 을지로동, 명동 등 도심지에 무분별하게 있는 호텔이나 오피스텔 등을 생활형 임대주택으로 전환을 유도, 비즈니스 전문직 및 젊은층의 유입을 유도해 활기찬 도심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둘째로, 신당동, 중림동 주민센터를 단계적으로 주차·의료·행정타운으로 건립해 주차난 해소와 현장보건소를 설치해 주민건강권 보호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로, 중구청 재산의 건축물을 활용해 거점지역을 선정, 중구복지목욕탕을 운영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구민에게는 요금을 할인하겠습니다.

넷째로, 중림청소차고지를 이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 선거구의 문제점과 해법

첫째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이전문제입니다.

우리 중구민과 서민층의 건강권을 무시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막기 위해 그동안 강북지역 5개의회와 공동대처를 주도하고 서울시장과 국회를 방문해 강력한 이전반대 의지를 촉구한 바 있으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그 결과를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의 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고 지역별 현장보건소 설치 등 서민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는 특단의 해법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로, 중림동 청소차고지 이전문제입니다.

지난 4년동안 공식석상이나 언론 등을 통해 계속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왔습니다. 그래서 전직 박형상 구청장에게 2011년말까지 이전을 완료 하겠다는 확답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까지도 지지부진 한 상태입니다. 여러분이 저를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다면 앞으로도 한결같이 중림동 청소차고지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제일 먼저 이전에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완벽하게 해결하겠습니다.

셋째로, 극심한 주차난 문제입니다. 주차난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닌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고질적인 난제입니다. 더욱이 중구는 높은 지가와 공간부족 때문에 그 해결이 더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인 밑그림을 바로 그려서 주민센터와 같이 공공건물을 재신축할 시 주차시설을 최대한 설치하는 복합타운식으로 건립토록 하겠습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

먼저,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삼가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엄숙한 마음으로 차분하고 공정하게 임하겠습니다.

오로지 중구발전과 지역주민 여러분만을 생각하며 무엇이 진정으로 위할 수 있는 것인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로 다시 한번 지역일꾼이 된다면 초심을 잃지 않고 나눔과 봉사의 자세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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