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 새누리당 허수덕 후보 “교육 관광 1등까지, 중구가 꿈꾸는 중구”
기호 2 새정치민주연합 최판술 후보 “중구를 지키는 힘, 듬직한 시의원”
기호 3 통합진보당 김수근 후보 “함께 촛불을 들어주십시오”
기호 1번 새누리당 허수덕 후보는 ‘교육 관광 1등까지, 중구가 꿈꾸는 중구’ ‘당신 가까이 서울시의원은 허수덕’을 캐치프레이즈로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허 후보는 ▲교육과 보육 1등, 엄마 아빠가 행복한 중구를 꿈꾸다 ▲관광과 경제 1등, 서민이 행복한 중구를 꿈꾸다 ▲안전 1등, 도시 화재 안전·도시 수재 안전·도시 범죄 안전 ▲1등 중구를 위해 달리는 1등 서울시의원을 꿈꾸다 ▲중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꿈꾸다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허 후보는 중구 명문학교 만들기 사업 강화, 초·중·고 교사 및 학부모, 학생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도입, 부족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및 보육 지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기관 CCTV 설치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확보, 관광 한류 콘텐츠 개발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청년 창업 지원, 중구 전역 관광벨트화, 현대화 고급화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도모, 관광형 특화시장 개발 등을 추진한다. 낙후된 지역의 재정비로 화재 위험 차단, 안심 귀가 도우미 제도 강화,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시장 지역에 이동식 바퀴 달린 좌판 도입을 추진한다. 남산 고도제한의 실질적인 완화와 도심 리모델링 구역 확대, 삼일로 지하주차장 추진,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강력 반대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새정치민주연합 최판술 후보는 ‘중구를 지키는 힘’ ‘듬직한 시의원’을 캐치프레이즈로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최 후보는 ▲대책 없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반대 ▲중부소방서, 복합행정타운 건립 ▲단독·다가구 밀집지역에 우리동네 사랑방 설치 ▲서울시 차원의 출산장려금 책정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최 후보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이용하는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대상자, 노숙인, 장애인 등이 34만여명에 달하고 지하철 노선만 4개인 대중교통의 요지에서 양재 IC에서도 더 남쪽인 대중교통 접근성이 최악인 원지동 이전은 돈 없고 어려운 서민들에게 자가용 몰고 병원오라는 꼴이라며 절대다수 서울시 의료취약계층을 외면하는 처사인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반드시 막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현재 중구보건소와 중부소방서, 주차장 부지가 있는 곳을 종합적으로 개발해 주민 서비스를 위한 복합행정타운 건립을 제시했다. 종합복지행정타운에는 보건소, 소방서 외에 노인건강지원센터, 체육시설, 지하 주차장을 조성해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근의 신당동 떡볶이타운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차 편리성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단독·다가구 밀집지역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비실의 기능을 겸한 우리동네 사랑방을 설치해 택배 등 우편물 수령, 팩스 송수신 등 간단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치안강화와 이웃간 교류의 사랑방, 북카페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동체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차원의 출산장려금 예산 책정으로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를 추진한다.
기호 3번 통합진보당 김수근 후보는 “바다 속에서 죽어간 아이들의 한을 풀기 전에는 중구에 해줄 것이 없다”며 “광화문, 청계광장, 서울광장, 서울역, 명동에서 다 함께 촛불을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