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발행인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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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5.01.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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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정론지

청양의 해,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중구신문에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 건강과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뜻 깊은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국가적으로는 세월호 참사라는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으나 중구는 크고 작은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자치에 대한 여러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할 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태입니다. 이러한 때에 지방분권, 지방자치 정착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신문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지방자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민 자치가 우선시되는데 주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매개체로 지역신문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중구신문은 올해로 창간 22주년을 맞습니다. 2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속에 항상 정론직필의 자세를 견지하며 올바른 여론 형성과 수렴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처럼 오랜 기간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구신문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독자들과 주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015년 을미년 올 한 해 중구신문은 독자와 함께 숨쉬고, 독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항상 발 빠른 취재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내는 정론지로 꿋꿋하게 사명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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