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탐방41-사)한국이용사회 서울시중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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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하기자
  • 승인 2005.04.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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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이용인들의 정보 제공과 이익 대변자

“이용산업의 발전과 전문가 양성에 박차"

 

생활이 어려운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 후 임원진들과 학셍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내 이용사자격증 소지자로 현재 이용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사)한국이용사회 서울시중구지회(지회장 강상원·이하 이용사회중구지회)는 각 동별로 총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용사회중구지회 강상원 지회장은 “회원들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용사회중구지회는 최근 사양사업으로 접어들고 있는 이용업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 모두가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사회중구지회는 한국이용사회중앙회와 연계해 염모제를 비롯한 이용용품 등을 회원들에게 원가로 지원하고 각종 세미나와 교육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8년 전국 지회 최초로 장학회를 설립해 생활이 어려운 회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년 학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강 지회장은 “지회 차원에서 미약하나마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이같은 사업을 시작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자녀들이 훌륭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봉사와 경로자 고객에게는 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하는 등의 우대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 장학회 설립

 

    어르신 무료 이용 봉사

 

강 지회장은 “최근 이용기술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 이발소를 찾는 고객들도 젊은이들보다는 중년층이 대부분이고 이용기술을 배우겠다는 이들이 없어 전문가 양성에 어려움이 많다”며 “최근 이발소는 유행에 뒤떨어지는 곳이라는 편견과 일부 잘못된 불법 이발소들로 인해 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전국의 이용인들이 불황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상원 지회장특히 이용사회중구지회를 비롯한 중앙회는 지난 1990년 이후부터 미용실에서 행해져서는 안되는 이발행위와 남성 전용 미용실 남발 등으로 적잖은 타격을 받아왔다. 이에 중구지회를 비롯한 이용사회 중앙회에서 보건복지부에 탄원서를 지속적으로 제출한 결과 지난해 11월 이용사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은 자는 이발행위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이·미용 업무범위 준수 촉구’ 관련 법이 제정됐다.

강 지회장은 “오랫동안 업권 침탈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회원들 모두가 끊임없이 기술을 연마하고 최상의 서비스와 청결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이용사회중구지회는 강상원 지회장을 필두로 임원진과 지역별로 25개 구역장을 비롯해 총 250여명의 회원이 지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수시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한다.

지회 임원진 현황을 보면 ▲지회장 강상원 ▲부지회장 문공두·이영진·손도종 ▲기획실장 조동천 ▲총무 김성한 ▲상임위원 유학식·백종업·김춘삼·배석식·배정근·박상래·김문호·전선태·김일수·박명숙·유영성·서창섭·문제임 ▲감사 김박사·최한석 ▲구역장 송광채·권용선·조이성·홍종현·이복우·박영배·김경권·한준수·최금오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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