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소통 화합” … 중구 주민인사회 볼거리·들을 거리 풍성
“경청 소통 화합” … 중구 주민인사회 볼거리·들을 거리 풍성
  • 유인숙서민경기자
  • 승인 2015.02.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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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5동 - 추억의 구멍가게·공감 콘서트·성금 전달

청구동 - 전통 민속놀이·먹거리 장터·후원금 기부

광희동 - 어르신 이미용·풍수지리 강의·성금 후원

을지로동 - 퀴즈 골든벨·사랑의 만두 빚기·감사장 전달

 

중구에서 새해 각 동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주민인사회가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구는 지난달 28일 신당5동에서, 지난달 29일 청구동에서, 지난 2일 광희동에서, 지난 3일 을지로동에서 각각 주민인사회를 개최했다.

주민인사회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PPT를 활용해 올해 중구가 추진하는 역점사업 5개 분야를 소개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을미년 올해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주민인사회는 새해 인사도 드리고 구정 운영방안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창조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일을 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호텔리어 등 맞춤형 훈련, 여성·청소년·어르신 일자리 제공, 전통시장 마케팅 등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탄탄한 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모두가 따뜻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세금으로 할 수 없는 복지를 위한 기업·직능단체·종교단체와 더불어 기부문화 활성화, 빈곤탈출전도사와 함께 위기가정 및 위기청소년을 찾아내 보살피고 배려하는 사업 전개, 경로당 운영체제 개편으로 협소하고 노후된 경로당을 복지관 수준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중구의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기 위해 명문학교 육성사업 제2기 추진, 1인1기 문·예·체 특기적성 교육, 영어문화체험 기회 확대,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나갈 계획이다.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관광문화도시를 조성하고 법질서 확립으로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서소문역사공원·혜민서 박물관·떡볶이거리·필동 서애길 등 명소화 사업 집중 추진, 테마형 거리 지정, 기존 관광지의 품격을 높이고자 위조상품 척결 및 바가지 요금 근절, 기업형 노점 축소와 생계형 노점은 제도권 안에서 질서 유지를 진행한다.

도심 규제 완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도시 재창조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조명 가구 주방 등 기존 거리를 쾌적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비하는 한편 재개발이나 재건축 수요가 있으면 과감하게 지원한다.

또 중구가 안전하면 서울시가 안전하다는 모토로 생활안전도로, 차 없는 거리, 무단주차 방지 등 걷기 편한 도시를 만드는 한편 뒷골목을 환하게 밝히고 CCTV 보강과 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 구청장은 “지난해 큰 숙제를 해결했다. 약수고가차도 철거와 간판개선까지 이뤄 주변지역이 확 달라졌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문제도 해결해 시립병원을 지어주기로 했다. 앞으로 의료공백이 없도록 더 관심을 갖겠다”며 “한 가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이 대체도로 건설 없이 진행하겠다고 해서 걱정이다. 대체도로를 만들어줘 주변 주민과 상인들의 걱정을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구청장은 “중구의 꿈과 비전을 차질없이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신당5동 = 신당5동은 지난달 28일 주민센터 강당에서 주민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최판술 이혜경 의원, 중구의회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 변창윤 복지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와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때로는 목소리를 내기도 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역할을 했다. 이에 헌정대상,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이전과 관련해 국회에서 대체병원을 마련해달라는 조건을 붙이는 등 열심히 노력한 결과 새로운 병원과 응급실, 장례식장까지 마련됐다.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완공 테이프를 끊을 때까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은 “시의회에서 중구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올해도 중구가 서로 화합하고 함께하는 분위기 속에서 더 열심히 일해 예산을 더 많이 챙겨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도 “동마다 특색 있는 주민인사회로 벌써 소문이 자자하다. 신당5동 주민들이 이끄는대로 열심히 심부름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은 “주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일을 하는데는 여야가 없다.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변창윤 복지건설위원장은 “항상 고민하고 협의해서 일하고 있다. 신당5동에는 사립과 구립 등 8곳의 경로당이 있는데 통폐합해서라도 제대로 여가를 즐기고 재능기부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민을 대표해 이준구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양은 의리가 있어 지도자를 따르고 합심하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올해 중구도 청양처럼 여야가 하나가 돼서 좀 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당5동은 올해 ▲다산어린이공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당5동 소규모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 ▲신당초등학교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도로 정비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다산로44길 등 보행환경 개선 ▲신당5동 일대 걷고 싶은 거리 환경 조성사업으로 석재볼라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골목 CCTV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사라졌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주택가 방범등을 LED로 교체를 요청했다.

또 신당5동 자율방범대 초소 이전도 건의했다.

특화사업으로 신당5동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퀼트사랑방, 옥상텃밭, 반딧불이 독서체험,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영어체험을 소개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마을 화단 가꾸기, 골목청소, 일일찻집, 단열용품 설치, 연탄 나르기, 백학축제,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홍보했다.

한편 신당5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추억을 맛보러 오세요’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추억의 구멍가게가 차려져 눈길을 끌었다.

구멍가게에서는 추억의 놀이로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뻥튀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래된 교과서와 전축, 간판 등 추억의 물건을 전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복 공감 콘서트로 신당5동 자치회관 노래교실 수강생들과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김철현 씨가 노래를 선사했다.

특별히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저소득계층 25명에게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익금은 총 1,476만8천원으로 4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성금 5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570여만원은 독거노인 야쿠르트배달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청구동 = 청구동은 지난달 29일 청구동 문화마당에서 주민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 중구의회 김기래 부의장 양찬현 의회운영위원장 이화묵 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싸우지 말아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많이 듣는다. 물론 국회에서 물리적인 폭력은 지양해야 하지만, 국민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싸워야한다. 국립의료원 자리에 새로 들어오는 대체병원의 완공 테이프를 끊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도 “7개월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다보니, 중구에서 예산을 얼마나 알뜰하게 쓰고 있는지 알게 됐다. 서울시 예산을 꼼꼼하게 감시하면서 중구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양찬현 의회운영위원장은 “2월 11일 국립의료원 주민설명회를 충무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중구의회 이화묵 의원은 “구의원들은 구민들이 겪는 사소한 불편사항들을 꼼꼼히 챙겨서 해결하는 게 임무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민인사회는 올해의 숙제를 받아가는 자리이다.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꼭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사람 사이의 마음이 오고가는 관계는 더 가난해 진 것 같다. 소통은 말만 나누는 게 아니라, 공감이 필요하다. 공감하는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구동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주민 대표로 이택진 청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 한 해 중구민 어울림한마당 등 큰 행사들을 무난히 치룰 수 있었다. 올해에도 주민 화합과 행복한 청구동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구동은 올해 ▲청구초등학교·대경중학교 명문학교육성사업 시범학교 선정 ▲대경중학교 계단 및 보도블럭 보수 ▲마을마당 노후계단 보수 및 녹지 재정비 ▲청구로 51-13 주변 노후계단 정비 ▲다산로 가로등 LED 472개 교체 ▲청구역과 신당역 사거리 간판 개선사업 실시 등을 추진한다.

특화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명절 성품 지원, 어버이날 경로당 쌀 지원, 야쿠르트 배달사업, 긴급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감시 강화, 실시간 주민 소통 위한 ‘청구네’ SNS 밴드 활성화, 도시농장 운영, 독거어르신 행복 나들이 등을 소개했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노인복지센터 건립, 청구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개조, 청구역 3번 출입구 앞 버스 대기 공간 및 대경중학교 캐노피 설치 등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소상공인지원특별법 관련 예산을 운영이 어려운 봉제공장에 지원해주는 방안 마련과 다문화가정 주부를 위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요청했다.

한편 청구동 문화마당 앞에서는 자매결연 마을인 포천시 화현면 특산물인 서리태와 수수를, 청구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부침개, 도토리묵, 막걸리, 떡 등을 판매했다.

새해 소망을 적는 소망 게시판과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 주민들은 적극 참여했으며, 직접 떡메치기를 해서 만든 인절미를 나눠먹기도 했다.

이날 축하무대로 청구동 사물놀이팀 공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인 김광성 공익요원의 해금 연주가 이어졌다.

특별히 청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개최한 일일찻집 수익금 300만원을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지원했다.

또 신일교회에서 백미 10kg 40포를 저소득주민 40명에게 기탁했으며, 추후 저소득계층 주민 4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 광희동 = 광희동은 지난 2일 광희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최창식 구청장, 서울시의회 최판술 이혜경 의원, 중구의회 김영선 정희창 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많이 보고, 느끼고 배워야 했기에 자주 찾아뵙지 못했다. 국립의료원의 대체병원 건립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중구의 대표라고 생각하면서 노력하고 있다.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주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노력한다면 서울역 고가, 국립의료원 대체병동시설 문제도 꼭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김영선 의원은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타구에 비해 중구의 경쟁력이 월등히 높지 않나 싶다. 의정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정희창 의원은 “중구의회에서 역점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한편, 사업이 잘 추진되는지 꼼꼼히 감시하겠다”며 “또 중구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서울역 고가 대책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요즘 10대는 꿈이, 20대는 답이, 30대는 집이, 40대는 자신이, 50대는 일이, 60대는 낙이 없다고 한다. 아마 정치인이 더 정직해지고, 경제인이 더 비우고 나누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이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희동은 올해 ▲공연장 관광편의시설 유치 및 한양도성 관광코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광희문 문화마을’ 조성 ▲복합문화커뮤니티공간인 ‘광희마루’ 개관 ▲인현어린이공원 화장실 현대화 ▲인현시장 주변 이면도로 포장·보행환경 개선 ▲오장동∼구청 구간 포켓주차장 조성 실시 등을 추진한다.

‘이야기 한마당’ 시간에는 주민들이 광희동 복합문화커뮤니티공간인 광희마루, 중구 어린이집 ‘엄마 지키미’ 제도, 광희문 일대 담장 벽화조성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퇴계로 64길 8 골목길에 CCTV 설치, 보안등 보수업체 추가, 광희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엄마와 포도따기 체험’ 재개설, 기아자동차센터 주변 골목길 쓰레기·노상방뇨 단속 등을 요청했다.

특화사업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방문간호 활동 확대, 어르신 이·미용 봉사, 독거어르신 대상 야쿠르트 지원 사업, 어버이날 어르신 초청 행사, 학교폭력예방 순찰, 주민 자율 참여청소 ꠗ‘클린청소의 날’ 운영,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실·의료봉사 활동, 광희마루를 통한 주민만족도 제고·운영수익금으로 복지장학금 후원, 광희문 주변 공영주차장 건립 등을 소개했다.

이날 축하무대로 중구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재롱무대를 선보였으며, 주민인사회에 앞서 무료 토정비결 상담을 대강당 앞에서 진행했다.

또 정화예술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지하 1층에서 실시했다.

광희동 자치회관 풍수지리 김종문 강사가 음양오행과 올바른 풍수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별히 동신제책사 조동철 대표가 김민수 학생을 위해 1년의 장학금 총 360만원을 전달했다.

묵정경로당에서 장명남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이 폐지납품으로 모아 마련한 쌀 10kg 25포를 2015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후원했다.

한편 같은 날, 광희동 주민센터 2층에서 복합커뮤니티공간 ‘광희마루’를 개관했다.

 

■ 을지로동 = 을지로동은 지난 3일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주민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 중구의회 김영선 의원과 정희창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올해 4년차에 접어들었으며 대표발의 40개, 공동발의 400여개 법안을 만드는 입법 활동을 펼쳤다. 이중 노인복지법 개정안으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국의 아동보호구역에 CCTV를 오는 2018년까지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국민을 위해서 싸울 것은 싸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대체시설 마련을 줄기차게 요구해 시립병원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숙제가 더 많다. 중구와 대한민국을 위해서 더 많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은 “중구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중구의회도 한마음으로 편리하고 행복한, 잘사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은 “올해 양처럼 서로 화합하고 정의로운 중구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의원이 된 지 6개월이 지났다. 오직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해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김영선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에 따른 대체병원은 중구에서도 노력했지만 국회 차원의 노력이 컸다. 중구의회도 제가 의장으로 재임 당시 서울시자치구의장협의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이전 반대를 결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고 말한 뒤 “재선이지만 초선 같은 마음으로 주민 사랑에 보답하겠다. 중구가 더 품격 있고, 보다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구의회 정희창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문제에 대해 “중구청, 의회, 국회의원 모두가 많이 노력했으며 서명 등에 적극 동참해준 주민들이 주인공이다”고 말한 뒤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에 대해 대체도로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대표발의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의 반대로 부결돼 안타깝다. 마포구와 용산구의회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반씩인데도 사업 철회 결의문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앞으로도 중구발전과 구민 이익을 위해 계속해서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을 대표해 강대성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각자 생각이 달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어렵다. 을지로동이 올해 소통과 화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을지로동 직능단체장들의 새해 덕담을 영상으로 상영했다.

을지로동은 올해 ▲감동행정 ▲희망복지 ▲안전마을 ▲주민자치를 모토로 통합민원발급 창구 운영, 드림하티사업 활성화 및 어르신 돌봄시스템 구축, 자율방범 순찰 확대, 골목가꿈이 활성화, 기초질서 캠페인 전개, 자치회관 내실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화사업으로 을지로동 이야기 사진전 개최, 마을달력 제작, 노가리 호프거리 축제, 을지로동 스토리텔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엠바고골프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을지로동 드림하티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후원자 10명에게 강대성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2부 행사는 소통마당, 어울림마당, 나눔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홍성준 을지로동통장협의회장(중구통장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소통마당에서는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구와 을지로동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을지로동 골든벨을 개최해 인기를 끌었다.

퀴즈를 풀면서 주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에 을지로에는 낙후된 건물이 많은 만큼 사용하기 편리한 소화기 비치를 건의하는 한편 오랫동안 방치된 을지로동 뒷골목 재개발 추진 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또 을지로 공구특화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에 대해 묻는 한편 세운3구역 재개발 관련 설명회 개최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창식 구청장은 “을지로 도심산업 특화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설명회 등은 향후 계획을 세워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어울림마당에서는 을지로동 색소폰 동호회원들이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나눔마당에서는 사랑의 만두 빚기를 즉석에서 진행하고 참석한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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