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의원이 서울 중구를 위한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구안전을 위한 예산으로, ▲중부소방서 44m 고가사다리차 구입에 15억 ▲CCTV설치에 4억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고가사다리차의 구입으로 고층아파트와 고층빌딩의 화재진압이 용이해지고, CCTV 설치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구환경개선사업비로 ▲중앙시장 시설개선 사업에 2억5,000만원 ▲청구역공원 개선사업에 1억을 확보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구역 주민편의시설이 확충된다.
정호준 의원은 “중구를 위한 안전예산 및 중구환경개선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중구,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호준 의원이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 및 충정로역사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관해 서울시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 보고에 따르면, 현재 신안산선(안산∼서울역)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계획되어있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1단계구간(안산∼여의도)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2단계(여의도∼서울역)는 주변지역 개발계획 등 수요 증진방안을 검토하여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우리 주민들의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하철 추가역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면서, 개발추진 계획들을 반영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여 만리재역의 건설 필요성을 각인시키겠다”면서, “만리재역 신설로 중림동 및 서울 중구의 모든 분들이 더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정로역사 환경개선사업에 관련해 “역사환경개선사업은 200억원이상 필요한 대규모 사업으로, 많은 사업이 투입되는 만큼 여러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충정로역사 환경개선사업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및 환경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호준 의원이 지난 3일 진행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에 참여하고, 4일에 진행된 ‘CJ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연말을 맞아 펼쳐지는 나눔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김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