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새누리당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 편집부
  • 승인 2016.04.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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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학전문가의 전문성 살려 중구를 새롭게, 금호·옥수동을 가치 있게 만들겠다

<사진설명>지난 14일 당선이 확정 된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번 당선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성공했고 금배지를 달게 된다.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가 지난 14일 새벽 개표 현황을 지켜보고 그의 옆에는 오랜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심은하 전 배우가 있었다.

개표 하는 내내 지상욱 당선자는 정호준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개표 결과 1750표 차이로 정호준 후보를 이기고 중구성동을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아래는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의 인터뷰다.

 

▲당선 소감 - 우선 민심의 성난 파도 속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중구, 금호, 옥수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소중한 일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 - 매 순간이 쉽다고 할 수 없었지만 하루하루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아 크게 힘들다는 생각을 버렸다. 마지막 3일간, 무박 3일 유세를 진행할 때 체력적인 부분에서 조금 힘이 들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어떻게 해나갈지 - 지역주민과의 약속이니 공약 이행을 위해 여러 주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임기 내 꼭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남산고도제한 문제를 헌법소헌을 제기해 합리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기본권, 재산권을 지켜나가겠다.

▲특히 중구성동을에 대해 어떤 식으로 공약을 이행해 나가며 활동 할 것인지 - 우선 중구에는 구도심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남산고도제한 헌법소헌 등을 통해서 중구 주민의 기본권과 재산권을 지켜내고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 시켜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겠다.

금호, 옥수동 지역에는 금남시장을 중심으로 해서 재래시장 활성화 위한 방안을 마련해 각종 규제 완화 및 지원을 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 체육 등 인프라를 유치해서 보다 질 높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옥수역을 복합역사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

▲중구 주민들에게 한마디 - 개표 결과를 기다리면서 유권자 여러분이 대한민국이고, 민심이 천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제가 왜 정치를 하려했는지 처음 그 순간을 떠올렸다.

힘없고 약하지만 법을 지키며 사시는 분들, 그 분들이 억울한 일로 눈물 흘리는 일이 없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모든 분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고 열심히 뛰겠다.

처음 시작할 때 약속드렸던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정직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 도시공학전문가의 전문성을 살려 중구를 새롭게, 금호·옥수동을 가치 있게 만들겠다. 다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

한편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먼저 ▲민간·공공부문에서 4년간 5만6,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중구 3만개, 성동 2만6,000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청년·여성·어르신 우선 채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세금감면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강화한다. 자영업자의 세금 부담 경감,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대폭 확대,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사업 신설 등을 제시했다.

▲중구의 중심, 남산의 고도제한 완화 를 추진한다. 주민들의 기본권과 재산권 회복을 위한 헌법 소원 추진, 새로운 건축기술 도입으로 고도제한 완화 효과 극대화, 지구단위계획의 건폐율, 용적률, 높이 규제를 완화 할 계획이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뉴스테이 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심 재생 추진을 위해 역사문화시설의 보존과 현대적 도시의 합리적 조정으로 중구·성동구의 위상을 강화한다. 역세권 주변을 업무·상업·문화·주거가 공존하는 복합지역으로 개발한다.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 할 계획이다. 취약한 교육환경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구도심지역 교육선진화법(가칭)’ 제정과 지자체·교육관련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역의 인재들이 다닐 수 있는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우수교원과 지원예산을 많이 확보해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인성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지원, 학교에 전문 심리상담사 배치 등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 권역별 시니어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지원을 강화한다. 고령자 고용촉진장려금 신설 및 노인친화기업 인증제도 도입, 어르신 대상으로 한 취미·여가·취업·평생학습 등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치매어르신들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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