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초기대응훈련, ‘소소심’ 실습훈련 진행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16일 중부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자위소방대 및 공단 임직원, 소방대원 등 35명이 참석하고 소방차와 구급차 등이 동원된 가운데 이루어졌다.
훈련은 센터 3층에서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하여 초기대응훈련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실습훈련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에 남산타운어린이집 원아 2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권오혁 이사장은 “금번훈련을 계기로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원들의 초동대처능력 향상 및 화재대응태세를 확립하여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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