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세트, 설맞이음식, 희망떡국상자 등 후원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두)는 정유년 설을 맞이해 지난 달 19일부터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지역 소외계층을 따스하게 안아주는 기업릴레이 봉사활동을 관내 기업들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달 19일 CJ엠디원이 총 300개 세트의 도시락을 지역 장애인을 위해 준비하여 각 장애인시설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일은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설맞이 음식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같은 날 ㈜한화/무역은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떡국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사랑의 희망떡국상자’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 어르신가정에 전달했으며, 지난 달 21일 ㈜더벨은 심신의 안정을 찾아줄 수 있는 DIY명화컬러링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달 23일 세브란스체크업, 24일 한화테크윈, 25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임직원들이 차례대로 떡국상자와 차례상자를 만들며 겨울철 꽁꽁 얼어붙어 있는 소외계층 대상자들의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녹였다.
이종두 센터장은 “경제가 어려워 더욱 힘들어 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관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봉사활동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자원봉사 교육, 생필품 및 도시락 전달 등 ‘2017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파크’를 개최하기도 했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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