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명 의경들 위해 설 명절 앞두고 떡국 대접
남대문경찰서 의경 어머니회(회장 최우정)가 지난 달 23일 남대문경찰서 내 식당에서 전의경들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우정 남대문경찰서 의경 어머니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강언식 남대문경찰서장, 각 과 과장, 전의경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우정 회장은 “구정에 대원들이 엄마의 떡국을 그리워 할 것 같아 어머니회의 대리엄마들이 떡국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언제나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활처럼 건강하고 힘차게 대원생활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언식 서장은 “설날 떡국을 먹는 것은 가래떡처럼 길게 장수하고, 흰 떡으로 지난 해의 묵은 때를 씻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고 소개하며, “대원 여러분이 떡국을 맛있게 먹는 것이 어머니회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대문경찰서 의경 어머니회는 최우정 회장을 중심으로 어머니회 회원들이 해마다 꾸준히 의경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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