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산증인 토박이 발굴한다
중구의 산증인 토박이 발굴한다
  • 편집부
  • 승인 2017.08.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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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에서 6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구(구청장 최창식)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전해줄 토박이를 찾는다.

자격요건은 1957년 10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서 6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주민등록 또한 중구로 계속 이어져 있어야 한다.

다만 재개발 등 불가피한 사유로 타 지역에 일시 이주했던 경우는 예외적으로 인정한다.

신청자는 신청서에 성명, 주소, 본적, 거주기간 등 기본사항과 함께 집안의 자랑거리, 최초 정착지역 및 연대, 거주지 옛 기억 등을 기재하여 오는 다음달 8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자에 대해 주민센터 담당 직원과의 면담 및 주민등록초본·동적부·가족관계증명서·제적등본 등 각종 공부 조사를 실시하고 진위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토박이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오는 10월 28일 있을 구민의 날 행사에서 ‘중구 토박이패’를 증정한다. 또한 구정 홍보모델로 활용하고 각종 행사시 예우하는 등 혜택을 부여한다.

현재까지 중구가 발굴한 토박이는 총 204명이다. 2014년까지 196명을 찾은데 이어 2015년에 6명, 지난해에도 2명을 발굴했다.

중구토박이들은 1999년 중구 토박이회(회장 김성완)를 결성하여 중구 전통문화 계승을 주제로 한‘토박이 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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