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배움터 ‘용감한 기자단’ 연륜과 열정으로 중무장하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이 노인들로 구성된 기자단을 발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7년 서울형 동단위 평생학습센터(서울특별시 중구 지원) 동네 배움터에 선정되어 총 6백만 원의 예산과 강사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중구의 동네 배움터는 총 세 곳으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 위치한 약수동은 ‘용감한 기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6월부터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용감한 기자단은 지역사회의 노인문제를 발굴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쓴다.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지역사회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이를 기사화 하는 과정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와 관련된 예방법에 대해 논의를 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 과정을 거친다.
지난 시간에는 SNS를 통해 글과 사진을 올려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소식을 알리는 방법을 배우고, 강의를 통해 기사쓰기와 인터뷰하기 등 기자로서 필요한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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