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및 DDP 일대…마을의 문화예술 자원 탐방을 통한 교육 활성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은 지난달 27일 수요일 15시 30분부터 북촌 및 DDP 일대에서 ‘2017 교원 마을 자원 산책 연수’를 실시했다.
‘2017 교원 마을 자원 산책 연수’는 관내 교사들이 마을의 문화예술 자원을 탐방하여 마을 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이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단위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준비-운영-평가 과정을 ‘2017 중부 창의감성네트워크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 만들어감으로써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마을의 문화예술 자원 탐방으로는 초등교원은 ‘북촌 마을 전통예술 탐험’으로 북촌을 중심으로 우리의 전통예술이 깃든 마을길을 탐방하고 한지등 만들기를 체험하여 마을의 예술 자원을 활용한 초등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중등교원은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탐험 프로젝트’로 중부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인 DDP를 중심으로 마을 자원 활용 문화예술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또한, 문화예술 탐방으로 마을의 문화예술 시설을 활용한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원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신장하고, 창의적·협력적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실시되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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