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구훈련원공원에서…중구 관내 7개교, 진로상담과 직업 체험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중구훈련원공원에서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중구 진로박람회-꿈 희망날개를 달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이 후원했다.
2015년부터 3회째 진행되는 중구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과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등 총 1,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직업상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하는 중구 관내 학교는 장원중, 덕수중, 장충중, 대경중, 창덕여중, 장충고, 성동고 등 총 7개교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간이 적성검사와 진로상담이 함께 이루어지며, 다양한 진로 직업 놀이활동을 해보는 진로 정보존, 4차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유망직업과 인기직업, 중구 특색직업 등을 체험해보는 직업체험존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한민국 청소년로봇연맹에서 드론조종과 코딩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체험 시간을 가지며, 중부소방서 소방관들이 직접 나와 숨겨진 소방관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레뱅뮤지엄 홍보마케팅 전문가가 박물관의 숨겨진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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