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 식후경, 포천 맛집 ‘갈비명가할머니집’으로
명성산 식후경, 포천 맛집 ‘갈비명가할머니집’으로
  • 편집부
  • 승인 2017.10.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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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아름다운 포천으로 떠나…이동갈비로 맛의 향현 느껴보자

늦가을을 정취를 한껏 느끼고 싶다면 주말 나들이로 포천을 추천한다.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위치한 명성산은 사계절 내내 보아도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에 명성산에 가면 그 이름만큼이나 명성에 걸맞은 명산인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명성산 사이를 잔잔하게 가로지르는 산정호수는 산과 물이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포천의 늦가을의 단풍과 억새로 우거진 산자락에 있노라면 이곳이 그야말로 별천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포천은 이 같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주말마다 등산객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제아무리 멋지고 아름다운 경치 앞이라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이른바, ‘명성산도 식후경’.

포천에 들렀다면 맛집을 빼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 포천시에서도 이동면 장암리에 위치한 이동 갈비마을은 여행객들에게는 이미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주말이면 늘 인산인해를 이루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이다.

많은 포천 이동갈비집 중에서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다면 ‘갈비명가할머니집’를 기억하자.

갈비명가할머니집은 KBS2 TV ‘생생정보통’에 2회 걸쳐 방영되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18가지 갖은 양념으로 3일간 숙성한 그 깊은 맛에 특히나 한번 찾은 손님은 또 오고 싶어 한다는 단골 많은 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갈비명가할머니집 대표메뉴인 이동갈비와 돼지갈비는 생고기로 만들어 아주 연하고 맛이 좋다.

갈비를 익혀 소스에 양파와 함께 먹으면 입에서 녹아내리듯 부드럽다.

또한 갈비와 함께 나오는 정갈한 한상차림은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제철나물들로 반찬을 지어 올리니 계절을 담은 정성스러운 식사라는 것이 느껴진다.

참나물과 고들빼기 등을 고기와 함께 먹으면 은은한 나물향이 어우러져 고기의 맛에 더욱 감칠맛을 더 한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갈비명가할머니집 직접 담궈 만든 식혜까지 제공하니 그야말로 완벽한 식사다.

갈비명가할머니집은 80석의 대형홀 2개, 80석의 대형룸, 야외테라스 120석이 마련되어있고, 여름에는 수영장 물놀이를 하면서 이동갈비를 즐길 수 있는 야외테라스 좌석이 40석이나 있어 450여 명은 거뜬히 수용한다.

또한 갈비명가할머니집 건물 내 노래방과 야외에는 족구장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갈비를 즐기면서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반려견을 데리고 나들이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갈비명가할머니집의 야외테라스에는 반려견과 같이 이동갈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맛과 편의시설, 서비스 면에서도 빠지지 않는 갈비명가할머니집!

포천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즐거웠다면, 포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갈비명가할머니집’에 들러 입까지 즐겁게 하는 것은 어떨까?

분명 한번 방문하면 또 찾고 싶은 곳이 될 것이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278-7 ☎031-531-1700/1800)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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