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포인트로 기부하고, 좋은 정치로 돌려 받으세요”
“카드 포인트로 기부하고, 좋은 정치로 돌려 받으세요”
  • 편집부
  • 승인 2017.12.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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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선거관리위원회 김영주 홍보주임

중구선거관리위원회 김영주 홍보주임

 

신용카드 포인트는 신용카드를 쓸 때마다 쌓이는 보이지 않는 돈이다. 그러나 이 감춰진 돈을 제 때 꺼내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년 소멸되는 포인트가 무려 1,300억 원에 달하고, 2010년부터 작년까지 적립된 포인트 총액이 8,953억원이라고 한다. 쓰자니 귀찮고 버리자니 아까운 이러한 포인트를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쓰는 것은 물론 “세금혜택”이라는 덤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것이다.

정치후원금이란 정당과 국회의원의 정치 활동에 소요되는 민주주의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기탁금과 후원금 두 종류로 나뉜다.

기탁금은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이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금전이나 유가증권 또는 그 밖의 물건을 말하며, 후원금은 특정한 정치인을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원회에 기부하는 금전이나 유가증권 또는 그 밖의 물건을 말한다.

그렇다면 정치후원금 기부는 왜 필요한 것일까?

정치인 등의 정치활동에는 적지 않은 자금이 소요되며 그 비용을 정당 등이 전적으로 조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만약 정치후원금 없이 이를 특정인 또는 특정 계층 등 소수에 의존하는 경우 불법적인 자금 수수, 편향된 정치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탁금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이 가능하고 1회 1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기탁할 수 있다.

기탁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 이용, 신용카드 포인트 이용, 각급선거관리위원회로 계좌이체·직접 방문 등이 있다.

기부가능 카드사는 국민, 비씨, 농협, 삼성, 신한, 하나외환, 하나, 현대, 우리이며, 신한카드는 신한아름인(arumin.shinhanc

ard.com)에서, 롯데카드는 롯데홈페이지(www.lottercard.co.kr)에서도 포인트 기부가 가능하다.

또한, 아무리 적은 포인트라도 다 사용할 수 있다. 기부하고자 하는 금액보다 포인트가 부족하더라도 정치후원금센터에서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선택하면 부족분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로 결제가 된다.

놔두면 사라질 수 있는 적은 양의 포인트지만, 모이면 건전하고 깨끗한 민주 정치 발전에 큰 보탬이 되는 후원금이 될 수 있다.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면 ‘조세특례제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에서 공제되며, 10만원 초과 금액은 100분의 15, 3천만원 초과 금액은 100분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이 세액에서 공제된다.

현금으로도 돌려받고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에 투자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훌륭한 정치인이 선거를 통하여 선출되기를 기대하고, 깨끗한 정치 문화가 구현되기를 희망하는데 이는 국민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와 투명한 정치자금이 이루어질 때 실현되는 것이다.

깨끗한 정치후원금은 아름다운 정치를 위한 약속이다. 우리나라의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과 깨끗한 정치환경을 위하여 국민 모두가 작은 정성과 관심을 모아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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