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드림스타트 꿈키움발표회’ 개최
‘2017년 드림스타트 꿈키움발표회’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7.12.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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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50명 참여…재능발표회 및 작품전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재능발표회에서 태권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중구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9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드림스타트 꿈키움발표회’를 성황리를 마쳤다.

중구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이 연극, 태권도, 악기 배우기 등 관심분야를 배울 수 있도록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가진 재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드림스타트 가정 격려 및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된 사업성과 보고 및 영상 시청과 한해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우고 익힌 아이들의 재능발표 및 작품전시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인 마술쇼에 이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재능발표로 태권도공연, 바이올린연주, 중창, 피아노연주, 방송댄스, 교육연극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으며, 청소년수련관 공연장 로비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직접 만들고 꾸민 클레이작품, 그림, 공작품 및 활동사진 약 100여 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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