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상가번영회 음상민 회장과 회원과 내빈들이 발대식을 기념하며 건배사를 외치고 있다.

중림로 상가번영회(회장 음상민)가 지난달 30일 새마을금고 2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상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박영한 의원, 정희창 의원, 중림동 상가번영회 궁상민 회장 및 고문위원과 중림동 상가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림로 상가번영회 음상민 초대회장은 “중림로 상가번영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 구민사회발전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며 “회원들이 모두 단합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축사로 “중림동의 주인인 상인 여러분이 소통하고 논의하며 골목을 아끼는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중림로 가로환경 정비가 내년 6월 정도면 끝난다”며 “지혜를 모아 고객의 마음을 빼앗아 골목 문화를 새롭게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한 의원은 축사로 “상인들이 바라는 것은 장사를 잘 되는 것 하나뿐”이라며 “잘되면 축제도 열고 똘똘 뭉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림동 지역구의원인 정희창 의원은 축사에서 “주택개발사업이 거의 마무리 되고 서울로도 개통되어 인프라가 거의 마련되었다”며 “관광객 유입을 위해 상인들이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모아 중림동이 활기차고 번창하는 곳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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