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선정- 2017 중구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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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7.1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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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신문 선정- 2017 중구 10대 뉴스

 

올해는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선출이 있었던 해인만큼 중구에도 몹시 다사다망하고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중구는 작년 짝퉁 단속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전안법 개정 논의를 위해 동대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6년 모금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중구는 중구 최초로 빅데이터 활용해 시민 재산을 찾아주는 사업과 전국 최초로 동주민센터를 개방해 ‘청소년센터’ 로 이용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중구는 이화묵 의원의 30일 출석 정지 징계, 고문석 의원 10일 출석 정지 징계, 중구의회 특정언론 막는 사태, 제237회 정례회에서 전례없는 사례를 남기고 폐회하는 등 진통을 겪었기도 했다.

 2017년 중구가 겪었던 일 중 중구신문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살펴봤다.

 

1.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시대 개막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0일 오전 8시 9분을 기해 군통수권자로서의 법적인 권한을 행사함과 동시에 제19대 대통령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41.1%인 1천342만3800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가 5월 10일 공식 회의에서 당선을 의결하고 당선증을 교부하는 순간부터 대통령으로 신분이 바뀌었다.

 

2. 중구의회 제237회 정례회, 전례없는 사례 2건 남기고 폐회

중구의회는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던 제237회 정례회를 6월 26일 폐회했다. 제237회 정례회 기간 중에는 역대 정례회와 다르게 당리당락에 대한 내용이 많이 표출된 회기였다. 특히 서소문공원 건립공사와 관련하여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수정안은 예결위 보고도중 중단하고 회기가 끝난 역대 처음 있는 일과 두 번째는 중선거제 도입 후 9명의 의원 중 4명의 의원이 퇴장하고 의장 포함 5명의 의원만 남은 채 구정질문을 하는 의회 생긴 이래 전례없는 사례를 2건 남기고 폐회했다.

 

3. 중구의회, 특정언론 막는 사태…의정 단상에 현수막 등장

중구의회(의장 김기래) 제241회 정례회 회기기간 중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었던 12월 1일, 회의규칙 제76조 1항에 의거해 의장의 권한에 따라 특정방송사의 취재를 막으며 개회 선고도 없이 정례회를 종일 중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어 12월 12일로 연기된 구정질문이 있는 본회의장 의정 단상에는 ‘편파보도, 관제언론, 어용기자 퇴장!!’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4. ‘영세상인 직격탄’ 전안법 개정…동대문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 중기청)이 개정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을 적용받는 관련분야 종사자들과 3월 14일 동대문에 위치한 테크노상가와 동평화패션몰에서 각각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영섭 중기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지상욱 의원(바른정당), 박중현 전안법대책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방문을 통해 전안법 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산업 종사자들의 고충과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5. 이화묵 의원 30일, 고문식 의원 10일 출석정지 징계

4월 14일에 열린 제236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이화묵 의원이 어린이집 대표 영리행위 미신고 사유로 30일 출석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의원은 “윤리위원회도 구성하지 않고 본회의에서 바로 징계의결 투표를 강행한 것은 절차상 하자이며 재량권 남용”이라며 반박했다. 11월 15일에 열린 제240회 임시회에서는 고문식 의원이 여성 의원 비하 발언으로 10일 출석정지 징계처분을 받았다. 고 의원은 “다른 의원들의 징계요구의 건이 있는데도 유독 이번 징계건만 상정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6. 중구, 2016년 모금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지난해 연중 모금실적과 2017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실적을 종합해 우수기관을 평가했다. 이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16년 성금 모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중구는 민간기부, 재능봉사 등을 저소득층과 연계시켜 생활안정과 자립을 돕는 ‘드림하티’사업을 실시하며 복지 스토리북 발간 등 지역사회의 기부욕구와 보람감을 북돋은 결과, 지난해 드림하티 사업을 통한 모금액은 28억 9천만 원으로 목표를 23%나 초과달성했다.

 

7. 전국 최초 동주민센터 개방, ‘청소년센터’ 변신

중구는 동주민센터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센터’라는 특별한 이름을 붙이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활동 공간이 부족한 도심 청소년들이 맘 놓고 소모임 활동이나 학습 등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의 남는 공간을 내주는 취지다.

청소년센터는 평일은 밤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아침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어 놓는다. 현재 청소년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전체 15개동 중 12개동이다. 구는 나머지 3개동에도 준비를 마치는 대로 문을 열 계획이다.

 

8. 중구 최초, 빅데이터 활용한 ‘시민재산 찾아주기’ 사업시행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8월말까지 전국 각지에 조상이 남긴 토지를 찾아 상속자 스스로 등기하도록 돕는 ‘시민재산 찾아주기’ 사업을 전개한 결과, 상속대상자 371명에게 90만6천828㎡(928필지)의 토지를 찾아 안내했다. 공시지가로는 1천67억원 상당이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관내 토지만을 대상으로 이 같은 사업을 시행하기도 했으나 전국 모든 토지에 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찾아 준 것은 중구가 최초다.

 

9.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7월 25일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및 행정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문화자원을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1동1명소 사업’과 주민 주도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골목문화 창조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 중구, 짝퉁 단속 작년 최고실적 경신

중구가 집계한 2016년도 위조상품 유통·판매 단속결과에 따르면 동대문관광특구, 명동, 남대문시장을 중심으로 작년 총 517건을 적발해 5만3,207점을 압수했다. 정품가로 460억원 상당이다.

총 475건 적발에 3만3,957점을 압수했던 2015년도보다 늘어난 결과일 뿐 아니라 2012년 처음 단속을 시작한 이래로 최고 기록이다.

압수물량의 적발은 2015년 대비 8.8%(42건) 늘었으나 압수물량은 57%(1만9,250점)나 증가했다. 2015년은 1,055점에 불과했으나 2016년은 1만728점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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