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신중부시장 선도형점포육성’ 현판식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신중부시장 선도형점포육성’ 현판식
  • 편집부
  • 승인 2018.01.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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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형점포 10곳 선정, 롤모델 육성 위해 3개월간 집중 컨설팅 실시

신중부시장 김정안 회장(왼쪽 첫번째)과 전통시장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중기부, 서울시, 중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신중부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주관한 ‘선도형점포 육성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선도형점포 인증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중기부, 중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인회, 문광형 사업단 등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선도형대상점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업단의 사업 경과 보고, 선도형점포 10곳 CEO들의 부문별 소감과 각오 발표와 함께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들의 사업 평가가 이어졌다.

이어 선도형점포 인증 현판식을 통하여 전 점포로 확산하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시장으로 선정된 신중부시장(회장 김정안)에서는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으로 ‘가온 선도형점포 육성사업’을 진행하였다.

신중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역점 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10대 핵심 요소인 상인회 리더십, 청년상인, 브랜드개발, 상인철학, 위생청결, 장사의 달인, 신뢰경영, 성공의지, 가업승계 등 10개 부문의 대표점포를 선정하여 전통시장 롤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시장 전문가들의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10개 점포는 지난 3개월간 교육, 견학, 컨설팅, 워크숍 등을 통하여 선도형점포 역할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했다. 선도형점포 브랜딩과 스타점포화를 위한 인증 표지판 및 스토리보드를 제작하여 설치하고, 스토리텔링, SNS 홍보마케팅 및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한 대내외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시장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형점포 모델 구축을 완성하였다.

이번 사업을 총괄기획한 신중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최정만 단장은 “선도형점포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변화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상인들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그 의의를 밝혔다.

사업단은 전통시장 최초로 시도된 신중부시장 선도형점포육성사업을 통하여 육성된 이들을 중심으로 새 시장, 새 문화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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