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희망찬 무술년 ‘2018년 신년인사회’
중구, 희망찬 무술년 ‘2018년 신년인사회’
  • 편집부
  • 승인 2018.01.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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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과 중구상공회 공동 주최…새해 주민행복과 중구발전 기원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5일 오후 3시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의 발전과 도약을 기원하는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한술 중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 지상욱 국회의원,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정호준 국민의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이혜경 서울시 의원, 최판술 서울시 의원, 변창윤 중구의회 부의장, 박영한 의회운영위원장, 양은미 행정보건위원장, 양찬현 복지건설위원장, 정희창 의원, 이화묵 의원, 고문식 의원, 이경일 의원 및 관내 기관장, 학교장, 직능단체장과 통·반장,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2018년 주요시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서민경제의 불씨 살리기 ▲꼭 필요한 부분을 제 때에 채우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믿을 수 있는 교육과 보육으로 중구 미래인재 키우기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빛나는 미래유산으로 키우기 ▲거리마다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미래형 창조도시의 꿈 실현 등 5개의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최 구청장은 “앞으로의 5년이 중구의 50년을 좌우 할 것”이라며 “2018년은 미래 중구발전을 위한 원년의 해”라고 말했다. 이어 최 구청장은 “제가 가진 30년간의 모든 경험과 지식, 에너지를 중구에 후회 없이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한술 중구상공회장은 “2월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수많은 해외 손님들이 대한민국의 중심 중구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여러분의 희망과 활력소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중구상공회는 올 한해도 민관이 함께한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장을 개최, CEO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다양한 특화 산업개발을 위한 지역별 분과운영위원회 운영 등 실질적으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기래 의장은 “사회적 불균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리더십의 변화와 시스템의 리엔지니어링(re-engineering)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이 존경받고 인정받는 공동체, 힘과 권력에 들러붙어 사리사욕을 채우는 자들이 설 자리가 없는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중구의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순옥 위원장은 “산업집적지라고 볼 수 있는 중구의 인쇄산업, 조명산업, 패션·봉제산업을 발전시키면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에서 차별화된 사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며 “IT산업도 교육을 강화한다면 우수한 젊은이들을 많이 유입돼 중구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뛰어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준 위원장은 “영화 ‘신과 함께’의 염라대왕은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잘못을 저지른다. 그중에 일부만이 용기를 내서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또 그중의 정말 극소수가 진심으로 용서를 받는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두 가지 교훈을 준다”며 “우리가 살면서 이기적인 생각과 탐욕 때문에 사람에게 거짓말과 배신을 하는 등 여러 상처를 주게 되는데, 이는 설령 큰 잘못이 아닐지라도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족에게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시작 전부터 구민회관 1층 로비에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주민과 내빈들을 영접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신년인사회에서는 브라스밴드의 식전공연, 새해 행운을 비는 ‘드로잉 퍼포먼스’, 중구 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김한수 대한노인회 회장의 건배제의로, 희망찬 새해와 중구의 발전을 기원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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