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중구협의회는 지난 18일 PJ호텔에서 2018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하여 전순옥 민주당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평통중구협 한영순 수석부회장, 송용순 고문·변창윤 감사, 그리고 중구의회 박영한, 이경일, 이화묵, 정희창의원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신년인사회 및 새해 맞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통 중구협의회 김재용 회장을 대신하여 한영순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찬란한 금빛의 영광과 용맹하고 의로운 개의 기운으로 올해에도 건강과 희망이 함께하시길 충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하고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는 최창식 구청장님과 단단한 뿌리인 우리 중구협의회의 자문위원님들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중구협의회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중구민 속으로 중구민과 함께 더불어 역동하는 민주평통이 되고자 한다”면서 “다가오는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니 국운이 걸린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남북관계문제를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마음 속 깊이 기도해보자”고 인사말을 대독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북한은 신년사를 통해 미본토가 핵타격 사정권안에 있다고 위협한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평창올림픽 참가의사를 밝혀 남한을 통해 미국을 봉쇄하려는 이른바 ‘통남봉미’ 전략을 구사하는 한편 한반도 정세가 일단 긴장완화 국면일지라도 북한이 올림픽 참가를 핵무장을 위한 시간벌기에 악용할 경우 다시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며 “중구평통 임원님들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정치·군사적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의지와 역량을 모아 일치단결하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각분과별토의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순서로 2018평통중구협의회 신년인사회를 마쳤다.
노소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