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및 생필품 등 1천500만원 기부… 지속적인 주민복지 호평
다산동(동장 김창수)은 ㈜호텔신라·신라면세점 관광가이드와 지난 16일(화) 다산동주민센터 강당에서 ‘2018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후원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호 ㈜호텔신라 사업부장, 유찬 상무 등 임직원을 비롯해 관광가이드 직원들, 장학금 및 성품 수혜대상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호텔신라·신라면세점 관광가이드는 '사랑의 장학금' 700만원(고등학생 14명, 1인당 50만원)과 곡물세트·라면·휴지 등 생필품 800만원(200명, 1인당 4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수혜대상자에게 직접 물품을 전했다.
김태호 ㈜호텔신라 사업부장은“어르신들을 뵈면 고향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나고 해서 매년 장학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지역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호텔신라와 신라면세점 관광가이드는 2014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바자회 수익금을 바탕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김창수 다산동장은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어 어려웠을 텐데도 지역주민을 보살피는 일을 지속해주신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소담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