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구문화원을 이끌어갈 신임 원장에 이종철 원장이 선임됐다.
중구문화원은 지난24일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제8대 중구문화원장의 이종철(79. 현 퍼시픽호텔회장)원장을 선임했다.
정총에서는 그동안 김장환전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문화원장의 선임을 위한 안건을 가지고 고장식 임시의장 주제하에 총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 소수영, 김경수 권태성 고장식 부원장을 비롯하여 문화원이사 등 자문위원이 참석해 앞으로 중구문화원을 이끌어갈 제8대 문화원장에 이종철 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정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원장 선임 및 안건처리를. 2부에서는 신임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제8대 문화원장으로 선임된 이종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 먼저 오늘 중구문화원 제 24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저를 제8대 문화원장으로 선임하여 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고 취임일성으로 말문을 연뒤 “평소 존경하는 김장환 원장님의 후임으로 중책을 맡게 되어 전임 원장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업적에 누가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면서 이어 자리에 함께한 “최창식 중구청장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저는 문화원 발전을 위하여 문화원 임원진, 회원여러분과 함께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끝으로 “무술년 새해 우리 문화원 회원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최창식 구청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중구문화원을 이끌어간 김장환 전임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계속해서 중구문화 발전에 동참”을 당부했다.
최청장은 이어 “신임이종철 원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는 말과함께 “중구의 문화를 발전 계승시키는데 문화원의 역할이 크다”고 말하고 “서울의 증심 중구의 문화원 발전에 큰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유정재 기자
신임 이종철 원장 연보
1958년 2월 휘문고등학교 졸업
1963년 2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1970년 4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
2012년 7월 ~ 2013년 6월 국제로타리 3650지구
한양로타리클럽 제57대 회장 역임
2010년 6월 ~ 2017년 9월 민주평통자문회의 중구협의회
부회장 역임.
2013년 7월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
1986년 3월 ~ 현재, (주)퍼시픽호텔 대표이사 재임
2016년 1월 ~ 현재, 국제로타리 3650지구 목멱포럼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