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한남대 학생에 창업 현장실습 장소 제공
남대문시장, 한남대 학생에 창업 현장실습 장소 제공
  • 편집부
  • 승인 2018.02.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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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준 회장 “젊은 청년들의 패기 있는 열정에 박수 보내”

남대문시장 상호우주상가상인회(회장 성하준)가 한남대에 학생 창업을 위한 공간을 무상 제공해주기로 협약을 맺음에 따라 향후 학생들의 창업전선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1일 한남대 이덕훈 총장을 비롯한 처·실장들은 남대문시장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직접 살펴보면서 격려하고, 시장 상인 멘토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덕훈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내 최대의 남대문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며, 멘토링에 수고해주시는 상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창업과 취업 성공을 위해 학교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대문시장 상호우주상가상인회 성하준 회장은 “젊은 청년들의 패기 있는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 시장상인들 역시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하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는 지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
당초 한남대의 재학생 11명은 지난 1월 2일부터 남대문시장 액세서리 종합상가 삼호·우주상가에서 창업 현장실습에 들어갔다.
링크플러스 사업단의 ‘한남 챌린저스 Start-up 성장하우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이들은 의류학과, 융합디자인학과, 회화과 등의 3, 4학년 학생들로, 겨울방학 2개월간 대학측이 제공해준 서울 숙소에서 매일 남대문시장으로 출근해 6시간씩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 의류 및 액세서리 분야의 창업과 문화예술 콘텐츠 및 서비스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남대문시장의 관련 점포에서 베테랑 상인 11명으로 구성된 멘토위원들의 1대 1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제 창업 및 취업을 위한 실전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생들은 상인 멘토단과 함께 창업캠프 진행, 창업 성공사례 특강, 사업계획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직접 점포 운영도 준비하고 있는데 대학은 현장실습에 대해 6학점을 인정해주고, 실습비까지 지원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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