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당동 공공복합청사 오는 3月 첫삽!
중구, 신당동 공공복합청사 오는 3月 첫삽!
  • 편집부
  • 승인 2018.02.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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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7층 규모… 지하 공용 주차장 80면 확보

그간 중구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불리우던 사안인 ‘신당동 공공복합 청사’ 건립이 마침내 성사됐다.          
중구는 그간 주거지역과는 거리가 멀어 주민 이용이 불편했던 구민회관과 문화원을 청사에 입주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공공복합 청사’를 계획해왔다. 특히 신당동 떡볶이 타운과 주변 상업시설 등 주차수요 증가로 인한 주차난 까지도 해소하겠다는 것이 구의 복안이다. 
이번 신당동 복합공공청사는 지난 2016년 중구의회가 주민과 거리가 있는 구민회관을 주민 생활 중심으로 옮기기 위해 구민회관매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 추진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해 4월부터는 이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돼 이 같은 공공복합청사 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투자심사 승인을 받았다.  
지난 1월 31일 구는 신당동 주민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공공복합청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창식 중구청장을 비롯해 정희창 의원, 이경일 의원 박영한 의원 등 중구의회 의원들과 인근 주민 250명이 참석하면서 복합청사 건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구민회관 문화원 등이 복합된 신당동 복합청사로 지역 공공지역서비스의 양적,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 없이 소통 할 수 있고 골치로 썩고 있는 주차난마저 해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라 생각한다”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는 이번에 건립되는 신당동 공공복합청사를 오는 3월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0년 3~4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사규모는 지하 5층~지상 7층 규모로 지하 공간은 주차장으로 1개 층당 20면 내외로 약 8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인근 주차난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상 1층은 주민센터와 로비, 라운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2층과 3층은 문화원과 체력단련실을 만들 예정이다.
4층에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시설로 꾸며지며 특히 5~6층의 경우 공연과 연주, 뮤지컬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형태의 공연장으로 건립할 방침이다.
청소년 문화공간은 지역 학생들이 방과 후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청소년 거점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약 300석 규모의 공연장도 필요한 주민들에게 대관해 주민 잔치 등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7층에는 옥상 카페가 들어서며 지역 주민 쉼터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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