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장충동 남소영길 앞 국제기원...훈훈한 광경 이어져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균)가 지난달 24일 장충동 남소영길 앞 국제기원에 모여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영하 16도까지 떨어진 한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연탄 175장을 직접 나르며 전달하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들에게 전달된 연탄은 지난해 12월14일 장충동 일일찻집 수익금 중 일부로 마련되었으며 매년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균 장충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한파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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