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창간25주년 변봉주발행인 기념사
중구신문 창간25주년 변봉주발행인 기념사
  • 편집부
  • 승인 2018.0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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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세기 역사로 정론직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구민 여러분.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띠의 해 무술년을 맞이하여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1991년 부활된 풀뿌리민주주의인 지방자치발전과 함께 한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한발 앞선 중구신문이 어느덧 사반세기인 창간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중구신문이 지난 1993년 2월 25일 창간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25년 동안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중구신문이 오늘날과 같은 지방자치시대의 중구민에게 꼭 필요한 지역신문으로 불리는 데에는 기초단체(중구)와 중구의회의 역할이 주민의 곁에서 늘 필요하며 함께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중구신문은 지역 언론의 선두주자로서  그 어느 지역 신문보다 중구민에 의해 만들어지고 중구민을 위하는 언론으로 성장한 것은 구민 덕분이라는 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구신문이 오늘날 이렇게 한국의 중심인 서울에서 그것도 중구에서 첫 번째로 펜을 든 것은 오로지 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방자치발전의 언론의 역할을 해야겠다는 언론의 사명감이 있었기에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중구신문은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기 전인 1991년부터 자매지인 명동뉴스를 시작으로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을 위해 각계에 여론을 전달하며 한편으로는 구민들에게 지방자치제도를 홍보하며, 중구 발전을 위해서 함께했습니다.
그랬기에 중구신문이 오늘날 이렇게 많은 지역 언론의 홍수 속에서도 정론직필을 펼칠 수 있었던 것으로 모두가 다 구민여러분들이 항상 지켜보고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구신문의 25년간에 역사를 보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탄압을 이겨내며 굳건히 이 길을 지켜내기에는 정말 어렵고 힘든 시간도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중구신문은 그 어느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총과 검의 또는 힘의 논리에 굴하지 않는 강한 펜 끝만을 구민을 위해 써나가겠습니다.
중구신문이 오늘날까지 더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굳건히 이런 모든 것들을 다 이겨내고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언론의 사명인 정론직필을 다하겠다는 신념과 구민 여러분들의 크나큰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누가 무어라 해도 한국의 지금은 지방자치시대입니다.
문재인정부도 지방분권을 발표했듯이 앞으로는 더욱더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지방자치시대가 온 것입니다.
지방자치시대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그중에서도 지역신문의 역할은 갈수록 많아지고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구신문은 항상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내공이 쌓였습니다.
그래서 중구신문 임직원 모두와 취재기자 그리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 오늘도 정보입수에 한결 같이 고생하시는 50명의 명예기자와 함께 골목 곳곳을 누비며 신문발행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5년 전의 1993년 2월 25일 창간호를 발행했을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중구신문은 중구민 주인이며 ‘중구신문은 지역주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주민과 함께 앞만 보고 달려가는 신문’이 되겠다는 다짐을 창간 2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구신문이 걸어온 25주년을 보면 중구신문은 지방자치 발전에 미력하나마 일조하고자 구정과 기초의회인 중구의회의 여러 가지 내용들을 구민에게 취재 보도했습니다. 그 중에는구청장·시의원·교육의원 및 구의원들의 지방 선거시 후보들의 이력과 공약들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여 유권자들이 지면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드렸으며 한편으로는 일간지와 다른 주간지들의 접근이 어려운 문제점들을 지역신문으로서중구의 유권자들에게 한발자국 더 다가가는 실질적으로 삶의질의 도움이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신문으로서 발전했습니다.
또한 중구 구정의 발전적인 기사와 문제점, 그리고 의회의 발전적 내용과 문제점들을 지면을 통해서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그 어느 신문보다 열심히 뛰었으며 아울러 주민들의 감동 있는 사연과 지역 건설을 위한 재개발 소식들을 전해 주민들에게 그 어느 시간보다도 빠르게 달려와왔다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주민여러분, 올해 6월 13일은 민선 제7기 중구청장과 제8대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중구신문은 올해의 가장 큰 화두로 올바른 사람을 찾고 그중에서도 능력 있는 사람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4개월여만 있으면 중구의 민선7기와 제8대 구의회지방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우리지역에서 진정으로 봉사를 하고 구민을 위한 행정과 의정을 펼칠 후보를 선출하여 다가오는 3만불 시대의 중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선출직공직자들을 탄생하게 하는데 앞장을 서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중구신문은 앞서 말씀드린 여러 가지 내용보다도 미래의 중구의 발전을위해  지난 25년 동안 각계각층의 숨어서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하여 ‘올해의 중구인상’을 제정했으며, 또한 효는 만행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효행상’을 제정하는 등 지방자치발전과 중구발전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사반세기를 걸어온 중구신문은 사실보도를 위주로 정확하고 충실히 수행하면서 한편으로는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때론 비판적 시각을 전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중구신문은 모든 보도에 있어서 개인의 이익보다는 중구의 이익과 지역의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항상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그래서 중구신문은 오늘도 편집국을 열어놓고 구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기사제보나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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