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실습 기회 적었는데 직접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
남대문에 위치한 아동복상가 상인들은 지난 9일 오후 5시 본점 매장 1층에서 가게 상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남대문 아동복 상가 매장에 근무하는 상인들의 응급처치요령 등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교육 강사는 심폐소생술 강사 과정 등 전문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로 그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한 한 상인은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실습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대문 아동복 관계자는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땅치 않았던 상인들에게 좋은 경험이었길 바란다”고 했다.
또 “상인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아동복 역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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