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 이하 실천단) 중구시민실천단이 지난달 28일 관내 신당역과 약수역 일대를 대상으로 ‘서울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캠페인을 벌였다.
실천단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8~9시에 관내 4개소(청구역과 약수역 각 2개소)에서 동시에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대한 시민홍보 캠페인에 나서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되면‘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2부제’에 시민참여를 호소하였다.
이날 배포한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요령은 ▲외출은 가급적 지제하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기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을 줄이기 ▲외출시 깨끗이 씻기 ▲물과 과일, 야채 섭취하기 ▲환기,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도 회장은 “우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차 없는 날에 관내 지역에서 본 캠페인을 당분간 실시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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