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중구청장 예비후보자 출마선언 말! 말! 말!
6·13 지방선거 중구청장 예비후보자 출마선언 말! 말! 말!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3.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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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후보, 저마다 지역 일꾼 강조하며 본격 선거전 돌입

오는 6·13 지방선거가 앞으로 88일 남았다. 이번 선거의 승패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정국 주도권 향배가 달려있다는 관측 속에 출마 예상 후보자의 라인업이 당 안팎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지방선거는 다자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돼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들과 정당들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서울의 중심도시인 중구역시 예외가 아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각 후보들은 저마다 ‘지역 일꾼’을 자처하며 구민들에 향후 구청장으로서의 계획과 포부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일부 정당은 후보 난립으로 인해 당내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본지는 올해 구청장 선거전에 뛰어든 여야 각 후보들의 출마의 변을 종합해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름 가나다순)       

김연선 원장,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으뜸 중구의 미래를 확실히 처방하겠다”

전 서울시의원이자 성형외과의원 원장인 김연선 원장이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의 의정활동과 50여 년간 중구에서 생활한 중구 토박이로서 중구의 미래를 처방할 것”이라며 “8년 여간 지역현안을 최우선 해결하는데 앞장서면서 오로지 중구민을 위한 생활정치의 진정한 실천자이자 민생 해결사인 제가 ‘으뜸 중구의 미래를 확실히 처방’할 수 있는 최적임자임을 자부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중구는 주민수에 비해 노인인구가 가장 많고, 오래 거주한 경우가 많기에 도심에 ‘치매전문 요양시설’을 직접 유치하겠다. 이를 유치함으로써 가족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의료 수가 적용으로 의료비를 낮추어 행복한 중구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가 구청장이 될시 ‘아파트 관리비’를 직접 챙겨 주민의 삶을 좀 더 알뜰하게 살필 것은 물론 지역 공동화 해소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구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최대한 마련하여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균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가져
“중구의 살림살이 혁신하는 일로부터 해결해 나갈 것”

지난 19일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서울 중구청장으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태균 예비후보의 출마기자회견이 신당동 소재 캠프 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저는 중구의 살림살이를 혁신하는 일로부터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 한다”며 “중구의 예산배분을 보면 토목공사 비용과 인건비의 비중은 지나치게 높은 반면, 교육과 복지예산 비중은 너무나 낮다. 중앙정부, 서울시로부터 예산지원을 추가로 받아 복지와 교육부분의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주요 공약으로 1) 출산 장려수당 지급 2) 중학생 교복 무상지급 3) 영ㆍ유아 교육비 지원 4)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CPTED) 적극 도입. 5)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중구지역사랑 상품권’(가칭) 유통. 6) 중구인증 민박추천제 시행 7) 창업지원센터 운영 8) 동대문을 패션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서울 동대문 패션축제’강화 9) 충무아트센터 적극 활용하여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10) 배드민턴, 배구, 축구 등 생활체육 지원. 11) 친환경 급식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찬곤 전 중구부구청장,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사표
“중구의 변화, 발전과 도약을 위해 헌신하고자 도전”

김찬곤 전 중구부구청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중구를‘교육비 제로 최고의 교육특구’로 만들어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오고 싶은 중구ㆍ살고 싶은 중구ㆍ자랑스러운 중구로 만들겠다”며 “그간 이뤄낸 풍부한 공직경험, 지식, 능력을 총동원하고 모든 열정을 쏟아 새로운 아이디어와 패러다임으로 중구의 변화, 발전과 도약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국내외 환경변화로 여러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구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변화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 강조하며, “교육·복지·일자리 창출·문화관광·도시재생 분야에 담대한 비전과 추진력으로 저는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 중구를 학부모의 ‘교육비 제로’ 와 ‘최고의 교육특구’로 만들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까지 모든 교육은 중구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추어 구민이 진정한 주인인 자치도시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정의가 바로 선 중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종화 서울시당 교육특위 위원장, 중구청장 출마
“새로운 중구의 르네상스시대 열 것”
      
신종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교육특위 위원장이 지난 13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구다운 중구, 새로운 중구’를 기치로 7대 민선 중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 운동 경험과 지식인으로서의 책무 그리고 소상공인 정당 활동이 중구청장 도전에까지 이르게 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활력 넘치는 경제심장 ▲주민자치의 행정심장 ▲따뜻한 손길의 복지심장 ▲4차 산업경제시대의 교육심장 ▲풍요와 개성의 문화관광심장 등의 중구 부활의 5대 비전을 천명했다.
그는 또 “과거 중구가 화려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힘은 역동성과 개방성이다. 개방성에서 나오는 정의감과 공동체, 전문성이 중구 부활의 정체성이 돼야 한다”며 “중구민의 윤택한 삶의 질뿐만 아니라 구내 봉제업 종사자 및 도심형 소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상징성 큰 격전지 중구에서 승패 겨루고파”  
            
매스컴에서 정치평론가로 잘 알려진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최근 서울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소장은 “중구는 야당이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을 모두 차지하고 있어서 여당의 서울 지역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게 될 지역”이라며 “상징성이 큰 격전지에서 승패를 겨루고자 출마했다. 지역 일꾼 이 서양호에게 많은 힘을 불어 넣어달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청와대에서 쌓은 국정경험에 정치평론가의 식견을 더해 중구의 힘 있는 변화를 이루겠다고 호소하면 유권자들께서 호응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하며 깨어 있는 변화된 중구 조성의 포석을 다졌다.
서 소장은 “특히 교육 분야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려서 학부모들의 중·고교 만족도를 개선할 것은 물론 복지 분야 예산을 조정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혁신적으로 높이겠다. 주민세 공모형 주민환원사업 등 도입을 통해 마을공동체 1번지 중구를 만들겠다”고 선거 전략을 간단히 소개했다. 아울러 대기업 1조클럽과 공생도시 중구, 생활복지도시 중구, 청정안전도시 중구, 교육도시 중구, 자치분권도시 중구 등등 중구도시의 힘 있는 변화를 골자로 한 공약들을 제시했다.

이경일 중구의원,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행복한 중구 조성 위해 충성스런 일꾼 될 터”

이경일 중구의원이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33년 구민과 함께한 서울의 중심 중구, 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위해 정치철새가 아닌 지역 일꾼이 될 것이며 아울러 보편적 복지지원을 이루어내겠다”며, “저는 주민의 부름을 받아 지역일꾼으로 중구민이 행복한 더 나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충성스런 일꾼으로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4년간의 의정경험을 가진 준비된 지역일꾼이라 자평한 그는 “저출산 고령화 극복의 일환으로 구립산후조리원 신설과 출산장려금 확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유아돌보미 시스템 구축, 사교육 걱정 없는 공교육운영 지원,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 어르신 복지향상, 사회취약계층 집중관리, 국가보훈자 우대지원, 여성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서비스 확대, 중구민과 청년, 경력단절 여성 우선의 일자리 발굴 제공 및 취업교육 편의제공 등 모든 구민이 공평하고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를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강선 前시의원,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정견 발표
“우리 중구의 병든 생명 치료하겠다는 의지로 출마”

최근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최강선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11일 약수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원의날 행사에서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선언에 관한 정견 발표를 열었다.   
최 의원은 이날 당 의원들이 대거 보는 자리에서 “제가 중구청장이 되고자 하는 것은 신분 상승의 명예나 단체장 지위를 쟁취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이 자리에서 천명한다. 중구지역의 일꾼으로 자처한 제가 호흡하고 삶을 담보하는 우리 중구의 병든 생명을 치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명령이다”고 출마사유를 밝히며 자신을 향한 지지를 독려했다.  
아울러 “누구나 자신의 고향이나 가족을 사랑하고 자랑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이치며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아름다운 감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며 “따라서 저는 중구에서 살아 온 세월을 남다르게 자세히 관찰을 할 수 밖에 없기에 저에게 주어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부지런히 다니고 부지런히 만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홍승권 변호사,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주민 직접 만나 소통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 해결”
       
대법원 국선변호사로 활동 중인 홍승권 변호사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구청장 예비후보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연소로 구청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홍 변호사는 “저는 변호사생활 동안 합리적이고 균형감 있게 사건을 해결해왔다. 중구에는 교육, 고도제한, 전통시장 매출감소, 재개발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 제가 구청장이 되면 이러한 문제들 역시 생각을 달리하는 지역주민들이라도 직접 만나 소통과 토론을 통하여 합리적이고 균형감 있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폰 사용 등 많은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도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구민여러분 이번 선거는 선거와 지방분권형 개헌 등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절실하다. 더불어민주당에는 좋은 후보들이 많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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