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서(안) 등 논의
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지회장 김한수, 이하 정총)의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관내 자리한 뷔페식당 엄마와 사르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총에는 최창식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한수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경로당 회장 42명(대의원 총원 47명 중 42명 참석)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공식행사의 피날레로 노인 강령 낭독시간에 이은 김한수 지회장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김한수 지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노후생활을 즐겁게 보내도록 행복지수를 높여가야 한다”며, “우리 대한노인회의 사회적인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더욱 확대돼가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 노인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에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서(안), 중구지회 운영규칙 수정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뒤이어 내빈소개와 내빈축사가 이어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소중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지혜와 경험으로 직·간접적으로 구정에 참여해온 것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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