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김재용)가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서울남대문시장(주)과 공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18:00~22:00)마다 남대문시장 중앙통로 일대에서 야간 대축제 ‘별빛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7일 본동상가 앞 사거리(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장식에는 MC 오들희의 사회로 진행되며 총 1부 개장식과 2부 길맥파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개장식에 앞서 사전공연으로 초대가수 ‘퀸’의 경쾌한 무대가 흥을 돋구을 예정이며, 본격적인 1부 행사에는 행사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이 최창식 구청장과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다.
특히 2부 길맥파티 시간에는 행사안내를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1·2부),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 무게 맞추기 대회, 행운권 추첨 등 구민들이 직접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알찬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으며, 행사 막간을 이용해 초대가수(최완수, 미기)의 축하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또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장안 액세서리 앞에서 액세서리 프리마켓이 열리는데, 연세 액세서리 청년상인팀을 포함한 10개팀이 판매 행사를 갖는다.
이 밖에도 별자리 켈리그래피, 행운권 배포, 별똥별 포토존, 롤렛이벤트, 스탬플리 랠리, SNS 인증 이벤트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오는 5월 26일까지 남대문시장 중앙통로에서 전개되며 아울러 서울로 7017에 남대문시장 대표 먹거리 사진 전시(5월 26일까지) 및 에어아바타 등을 운영(4월 7일 하루)해 행사를 찾아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남대문시장의 활성화와 구민의 문화 향유 및 경제 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 그간 이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구성하기까지 지자체와 상인회 가족들의 많은 노력과 협조가 있었다”며 “이 기회를 빌어 그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모처럼 준비한 성의가 헛되지 않게 많은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