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상인회, 새 시계탑 ‘빛의 나들목’ 공개
남대문시장상인회, 새 시계탑 ‘빛의 나들목’ 공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4.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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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계탑 제막식 열고 새로운 태동의 역사로 진입
최창식 중구청장과 김재용 남대문시장상인회장이 지역 내빈들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시계탑의 탄생을 기념코자 시계탑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과 김재용 남대문시장상인회장이 지역 내빈들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시계탑의 탄생을 기념코자 시계탑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8년간에 걸쳐 남대문시장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시계탑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김재용)가 지난 7일 본동상가 앞에서 최창식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혜경 서울시의회의원, 이경일 중구의원, 김재용 남대문시장상인회장, 김정안 중구전통시장상인회장, 김인 서울남대문시장(주)회장, 박칠복 본동상가 회장, 이병규 E동지하수입상가회장, 남대문시장상가상인회장, 주낙범 연세Acc 회장, 장준환 청년상인 대표 등 내빈과 상인 및 주민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계탑 제막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오들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막식 행사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제막식 소개시간을 시작으로 작품소개, 제막식, 폐회식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새로 설치된 시계탑은 남대문시장 본동상가 앞에 지난 2010년 10월에 제작·설치 운영 중이었던 기존 구 시계탑으로서 2018년 ‘남대문시장 명소 조성 사업’을 통해 ‘빛의 나들목’이라는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탄생하게 됐다.
김재용 남대문시장상인회장은 인사말로 “오늘날 남대문시장의 무구한 역사와 영광이 있기까지 시계탑의 역할과 그 의미는 시장상인과 지역민에게 그 무엇과도 형용할 수 없는 중요한 산물 그 자체로 여겨져 왔다”며 “오늘 날 다시 태어나게 된 시계탑은 이 같은 역사를 다시 한 번 끌어 올려 향후 더욱 더 새롭게 발전해나갈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힘의 원천으로 작용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명품시장인 남대문시장과 600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묵묵히 다져온 상인의 역사를 작품에 담아 남대문시장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향후 남대문시장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빛의 나들목’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 시계탑이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나가는 남대문시장의 역동적인 역사를 대변해주는 상징적 조형물로 한자리에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빈의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모두 마무리 되었는데, 잠시 휴식타임을 갖고 곧바로 폐회식을 이어갔다. 폐회식에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남대문시장 야간 활성화를 위한 ‘별빛놀이터 점등식’이 참석한 내빈과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진행됐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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