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 “소외된 학생에 보탬 되어 지역 발전에 도움 되길”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후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달 16일 정대원 ㈜성원애드피아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 배움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하며 중구청장실에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250여개 기업체와 독지가들이 후원하여 매년 1~2억여 원의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재)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내 인재양성을 돕는 장학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1일 사회공헌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된 ‘중구 명예의 전당’에 총 12명의 장학사업 후원자들이 헌액되면서 교육복지에 동참하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학업에 의지가 있으나 가정환경이 어려워 꿈을 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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