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1월까지 관내 초·중·고교 대상 ‘공무원 체험교실’ 운영
중구, 11월까지 관내 초·중·고교 대상 ‘공무원 체험교실’ 운영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5.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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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센터를 탐방한 학생들의 모습.
CCTV통합관제센터를 탐방한 학생들의 모습.

극심한 청년 취업난에 선망하는 직업 중 하나로 공무원이 손꼽히는 가운데 청소년 사이에서도 공무원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생생한 행정체험과 진로 탐색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무원 체험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은 공무원 체험교실은 구정 소개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새내기 공무원의 직업 소개, 구청장과의 대화, 전문 분야 맞춤형 특강, 부서 견학 및 체험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부서 체험을 비롯해 공무원 출신인 구청장과의 대화시간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공무원 직업에 대한 심층 이해와 효율적인 진로 탐색을 위해 올해는 학교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전문 분야 맞춤형 특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3일 한양공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알차게 꾸며져 있다.  
먼저 10분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정 소개영상을 시청한 후 입사 1~2년차 신규공무원의 직업 소개 발표가 이어졌다. 공무원 직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시험 준비 과정 및 노하우, 임용 후 공무원으로서 느끼는 자긍심 등에 대해 신규공무원 5명이 각자 본인의 경험을 녹여 발표했다.
이후 30분간 구청장과 학생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문 분야 맞춤형 특강은 학교별 요구에 따라 문화관광, 골목문화, 시장경제, 아동친화, 복지 등 전문 분야를 엄선했다. 해당 부서 담당자가 분야별 사업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공무원 체험교실의 ‘꽃’인 소그룹별 부서 견학과 현장 체험은 참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순서다. 3개조로 나눠 부서별 담당 멘토의 인솔 하에 전산정보과, 민원여권과, 주차관리과 등 5개 부서를 방문했다. CCTV관리, 증명서 발급민원, 불법주차 단속 등 공무원의 실제 업무를 몸소 체험하며 현장감을 생생히 느껴봤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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