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중구민 삶의질 높일 구청장은 누가?
D-7 중구민 삶의질 높일 구청장은 누가?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6.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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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규모 유세단 지원속에 당선기원...후보들 저마다 스킨십 유세 눈길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 자유한국당 최창식 후보, 민주평화당 정동일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 자유한국당 최창식 후보, 민주평화당 정동일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 1번 민-서양호 후보 "중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내가 결정한 한표가 중구를 결정 한다. 6.13 지방선거가 오늘로서 7일(본보 발행일 6일 기준) 남았다.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여 여야 정당의 후보들은 동영상과 확성기를 설치한 차량을 동원하여 중구 골목골목을 누비고 있다.
법정 선거운동을 시작한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기호 1번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퇴근시간에 맞춰 약수동 신일교회 앞에서 수 백 여명의 주민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민주당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중구 탈환’을 외치는데 힘을 보탰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서 후보 개소식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구를 찾았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도 의장직 퇴임 후 종로에 이어 이날 중구 출정식에 참석해 힘을 실었다. 마포 갑 지역구의 노웅래 의원도 합세했다. 이날 정 전 의장은 “서양호 후보처럼 참신하고 열정적인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중구에 제일 먼저 온 이유가 서양호 후보를 당선시키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시장과 중구청장이 같은 당이어야 중구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로 표심을 파고들었고, 노 의원은 최근 중구청 공무원 뇌물혐의 집단 구속 사태를 염두에 둔 듯 부패청산을 강조했다. 서양호 후보는 “관료중심의 중구를 사람중심의 중구로 발전시키겠다”며 “중구가 발전하려면 이번 선거는 제1야당을 넘어 우리 중구를 사람 중심의 도시, 살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선거”라고 했다. 또한 “반드시 중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한-최창식 후보 "명품 중구 건설 적임자"
이에 앞서 기호 2번 최창식 자유한국당 중구청장 후보의 출정식이 다산동 수정사우나 앞에서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나경원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주민 및 지지자 수 백 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나경원 의원은 “제가 정치를 하면서도 제일 잘 한 것을 하나 꼽으면, 바로 지금의 중구청장인 최창식 후보를 이 자리에 있게 한 것이라 말 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은 “중구가 글로벌 도시로 거듭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중구시정에 밝은 능숙한 행정가가 맡아야 되지 않겠느냐. 최 후보는 당내에서도 보배와 같은 인물이다”고 뜨거운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고기도 한번 먹어본 사람이 고기 맛을 잘 안다고 중구행정도 기존 행정을 이끈 이가 다시 한 번 맡는 게 중구의 미래를 위해서도 더 필요한 것 같다. 최 후보가 단연코 명품도시 중구 건설 적임자가 아니겠느냐”고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최창식 후보는 “7개월 전에 온 후보에게 구청장 자리를 내 줄 수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고 강조하며 "30년의 서울시정 노하우, 7년 간 중구에서의 경험과 지식. 구청장이 되면 제가 가진 모든 걸 다 쏟아낼 것이다. 오직 중구의 발전과 중구민의 행복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 이게 제게 남은 하나의 꿈“이라고 밝혔다. 

 

기호 4번 평-정동일 후보 "참 좋은 중구 건설 매진"
정동일 중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평화당 광역·기초 후보들도 같은 날 오후 6시 약수동 태양슈퍼 앞에서 정대철 전 의원(상임고문), 이상돈 의원, 정호준 서울시당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민 및 지지자 수 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정대철 전 의원은 “중구의 혁신은 바로 이곳에서 정동일 후보의 6.13 지방선거승리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구태의연한 정치 소용돌이에 빠져있는 현 정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가 누구이겠느냐. 바로 정동일이 아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돈 의원은 “정동일 후보는 기업가이기 전에 과거 중구청장의 경험이 있는 분이다. 이런 분이 향후 중구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로 충분하다고 본다. 일전에 ‘허언’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그의 의지에 뜨거운 지지를 보내는바”라고 힘을 실어주었다. 정호준 시당위원장도 “정 후보님의 이번 선거 출마는 정말 우리 당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거는 부분가운데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만큼 이곳 중구에 민주평화당의 승리 깃발을 꽂는 순간을 간절히 고대하는 이들이 많다는 게 아니냐.”고 강조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미래를 준비하고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참! 좋은 중구’를 공약 1순위로 내세운 정동일 후보는 이 자리에서 “소신 있는 정치 철학을 바탕으로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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