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받는 만70세 이상 관내 어르신 대상 ‘효사랑카드’ 발급
중구가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사랑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70세 이상 노인이다. 이 카드를 갖고 구와 협약을 맺은 가맹점을 방문하면 이용 요금을 최소 10%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효사랑카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에서 음식점, 미용실, 안경점, 카페 등 300여 곳의 가맹점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효사랑카드 가맹점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효사랑가게’ 현판을 부착했다.
효사랑카드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가맹점 목록 및 이용과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효사랑가게’리플릿을 제작해 상세히 안내받도록 하고 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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