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 결과에 따른 여야 중구청장 후보 캠프 해단식 분위기
6.13 선거 결과에 따른 여야 중구청장 후보 캠프 해단식 분위기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6.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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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양호 중구청장 당선자와 전순옥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및 그밖에 광역기초 후보들이 해단식 기념 폭죽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민주당 서양호 중구청장 당선자와 전순옥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및 그밖에 광역기초 후보들이 해단식 기념 폭죽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캠프, 선거압승으로 화기애애한 해단식
서양호 구청장 당선인, “구민을 섬기는 구정이 제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캠프의 해단식이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 약수역 앞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성황리에 가졌다.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구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서양호 중구청장 당선인, 그밖에 광역기초 후보 및 당원 동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단식은 전날 선거압승의 기운을 얻어서인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은 지방선거 최종 활동보고, 전순옥 중구성동구을 지역위원장 인사말, 광역기초 후보별 소감, 고문단 격려 및 인사말, 서양호 구청장 당선인의 소감, 승리축하 기념 폭주 터  트리기 순으로 탄력 있게 진행됐다.   
이날 자리를 빛낸 전순옥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승리에 도취되는 것보단 더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향후 국민과 구민의 보다 나은 민생을 살피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정치는 생물이기에 앞으로 우리 민주당은 방심하지 않고, 더욱 더 국민들과 중구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번 선거에 뜨겁게 지지해준 구민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서양호 구청장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구민을 섬기는 구정이 제일이다. 업무 복귀전까지 시간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현재 중구가 떠안은 고질적인 도시현안부터 세심하게 파악해 하나하나 개선하는데 집중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당 최창식 중구청장 후보가 지난 14일 열린 해단식에서 동료 후보들과 당원동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사말과 낙선 소감을 하고 있다.
한국당 최창식 중구청장 후보가 지난 14일 열린 해단식에서 동료 후보들과 당원동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사말과 낙선 소감을 하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 후보캠프, 선거패배로 침울한 해단식
최창식 후보 “구민의 따끔한 채찍질이라 여길 터”


자유한국당 최창식 후보캠프가 지난 14일 약수동에 마련된 후보캠프사무실에서 눈물의 해단식을 가졌다. 최창식 구청장 후보 내외를 비롯해 광역기초 후보 및 당원 동지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해단식은 전날 선거 참패의 충격에서 채 벗어나지 못해서인지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였다.
성하삼 선거총괄본부장의 선거운동 최종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열린 해단식은 이번 선거운동에 수고해 준 집행부 소개가 이어졌으며 최창식 중구청장 후보 인사말, 그밖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창식 중구청장 후보는 “저는 이번 선거를 하는데 있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부족하게도 선거의 결과는 안타깝게도 참패로 이어졌다. 도저히 물리적으로 어찌할 도리가 없던 선거였던 거 같다. 그러나 낙심만 할 순 없다. 이번 선거의 패배가 구민으로부터의 따끔한 채찍질이라 여기며, 향후 더 진정성 있는 후보, 사랑받는 제1야당으로 거듭나는데 더욱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권토중래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난 7년은 제게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던 순간이었다”며 “앞으로 며칠 남지 않은 임기동안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 비록 승리는 못했지만, 다시 한 번 저를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지지자와 당원동지 및 선거운동 요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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