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최강선 전 서울시의원 임명, 전·현직 교수 및 구의원 당선자로 15명 구성
서양호 중구청장 당선인의 민선 7기 중구청 출범을 준비할 인수위원회가 지난 19일 출범했다. 새로 출범된 서양호 인수위원회는 지난 18일 서 당선인의 ‘구민 섬김 행정’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복안으로 “중구의 변화를 바라는 도민의 열망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 인수위는 중구의 실제 변화를 만들어 낼 위원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충무아트센터 6층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출범식에는 최강선 전 시의원을 비롯해 이날 위원으로 위촉될 구성원 등이 참석해 향후 서 구청장 당선인을 도울 인수위원 구성 발표 및 계획에 대한 논의자리가 열렸다. 인수위는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향후 중구의 핵심 현안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며 아울러 구민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전체 15명의 인수위원은 전 서울시의원인 최강선 위원장과 전, 현직 교수 및 변호사, 구의원 당선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수위 운영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로 서 당선인이 취임한 후에도 한 달간 지속한다.
유정재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