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시리즈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발레시리즈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6.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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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스페인의 낭만과 열정 숨 쉬는 유쾌한 발레 중구 상륙!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오는 7월,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루드비히 밍쿠스(Ludwig Minkus)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의 안무로 1869년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초연해 대성공을 거두었다. 스페인의 낭만과 정열이 돋보이는 밝고 경쾌한 희극 발레로 많은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충무아트센터는 2014년부터 유니버설발레단과 손을 잡고 매년 여름 ‘명품발레시리즈’를 개최해왔다. 2015년 ‘잠자는 숲속의 미녀’, 2016년 ‘지젤’, 2017년 ‘백조의 호수’까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여름시즌마다 충무아트센터를 아름다운 춤의 향연으로 물들인 ‘명품발레시리즈’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이 가장 처음 선보였던 작품은 다름 아닌 ‘돈키호테’다. 2014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나게 될 발레 ‘돈키호테’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장르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톡톡 튀는 매력의 ‘키트리’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미선, 홍향기, 조이 아나벨 워막과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가 캐스팅되었다.
또한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역은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강민우, 이현준이 출연하여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선한 조합의 ‘돈키호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018년 충무아트센터의 ‘돈키호테’에서는 노련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무용수들과 신선한 뉴페이스의 조합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우선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인 강미선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의 호흡이 눈에 띈다. 이들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커플로 2014년 충무아트센터 ‘돈키호테’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호흡이 기대된다. 또한, 2017년 발레단 정기공연 ‘돈키호테’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아쉽게도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수석무용수 강민우가 ‘바질’역으로 돌아온다. 부상 후 약 1년간의 긴 휴식 끝에 복귀하는 서울공연이기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 강민우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예 수석무용수 조이 아나벨 워막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는 지난 2017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솔리스트로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주역을 맡았다.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오래 활동해 온 수석무용수 이동탁의 노련한 리드로 신선한 조합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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