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지난 달 27일 유니버셜 아트센터(광진구 위치/구,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주관한 ‘제 23회 서울 어르신 예술제’가 산하 지회 25개구 노인대학 학생 및 경로당 회원 등 총 32개 팀 1,0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서울어르신 예술제’는 건전한 예술경연을 통해 노인 회원들의 정서를 함양케 함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기획, 마련된 의미 있는 이벤트다. 이날 대회에서 중구 노인대학(학장 김복순)은 고전무용 부채춤으로 32개 팀 중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산하 노인대학에서는 60세 이상의 중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전무용, 실버댄스, 한글교실, 인문학교실, 난타와 풍물교실 등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함양, 활발한 사회생활을 통해 자존감 극복과 배움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얻고 있다.
대한노인회중구지회측은 중구청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더욱 더 많은 호응을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지 문의(02-2238-7337/8)와 신청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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