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만장일치 선출
제8대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만장일치 선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7.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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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회 임시회 개회,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만장일치 선출
이화묵 부의장·이혜영 의회운영위원장·윤판오 행정보건위원장·고문식 복지건설위원장
조영훈 의장, “풍부한 의정경험 바탕, 의회 어려움 해결하고 조화로운 의회 만들 터”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조영훈 의장이 개원을 선포하고 있다.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조영훈 의장이 개원을 선포하고 있다.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4선(제3, 4, 6, 8대)의 더불어민주당 조영훈 의원(신당5동, 황학, 동화동)이 선출됐다. 중구의회는 제8대 의회 첫 회기인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지난 5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상임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이날 무기명 기표식으로 투명하게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는 조영훈 의원이 총 9표를 얻어 당선됐다. 의원 만장일치로 의장이 선출되기는 이번이 지난 7대 의장단 선거에 이어 두 번째다. 신임 조 의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3대, 4대, 6대 의원과 이번 8대 의회까지 4선 의원이다. 3대 초선의원 당시에는 행정복지위원장을, 6대 의회에서는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 민주당지방자치발전 위원장과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고문,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별위원장으로 많은 활동을 해 왔다. 이 같은 활동으로 올림픽 기장봉사상과 자랑스런 서울시민상 등을 수상했으며 ‘길을 미래를 향해 열려있다’를 저술하기도 했다.
조영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의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는 뜻에서 의장으로 뽑아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며 결초보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슬기롭고 지혜롭게 의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조화로운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화묵 부의장, 이혜영 의회운영위원장, 윤판오 행정보건위원장, 고문식 복지건설위원장)
(이화묵 부의장,  고문식 복지건설위원장, 윤판오 행정보건위원장, 이혜영 의회운영위원장)

부의장 선거에서는 재선(제7, 8대)의 자유한국당 이화묵 의원(약수, 청구동)이 총 9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화묵 부의장은 “그간 중구의회가 의원들 간 불통으로 갈등과 병폐가 있었다. 8대 의회가 보다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여야 간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은 물론 의장을 보좌하는 역할역시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이혜영 의원(약수, 청구동)이 9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혜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 의회운영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많다. 앞으로 의회사무과 직원과 힘을 모아 열심히 일하겠다. 중구 발전을 위해 여야 의원들의 가교역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보건위원장 선거 역시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윤판오 의원(소공동, 명동, 을지로동, 광희동, 신당동, 중림동)이 9표로 당선됐다. 윤판오 행정보건위원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원만한 가교역할을 하겠다. 제8대 의회가 구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독려했다.
복지건설위원장 선거에서는 3선의 자유한국당 고문식 의원(신당5동, 황학, 동화동)이 9표를 얻어 당선됐다. 고문식 복지건설위원장은 “다른 위원회보다도 복지건설위는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이라 판단된다. 집행부와 다선의원의 협조를 얻어 어르신, 여성, 어린이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은 물론 구민의 복리증진에 노력하는 주춧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이혜영 위원장, 박영한·길기영·이승용·김행선 위원 ▲행정보건위원회 윤판오 위원장, 길기영·이승용·이화묵 위원 ▲복지건설위원회 고문식 위원장, 박영한·이혜영·김행선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투표결과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투표 결과로 여야의 의원들의 합의를 도출해 앞으로 잘해보자는 뜻의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 7대 때에는 의장선거에만 만장일치를 했지 상임위원장까지는 여야가 합의가 안 돼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이번 제8대 의회에서는 원만한 합의로 인해 이견 없이 만장일치를 이끌어냈다.
물론 합의가 없었다면 여5석 야4석의 의석수로 민주당이 밀어 붙일 수도 있었으나 여당의 4선인 조영훈 의원이 야당의 고문식 의원과의 등원전 만남에서 ‘중구의회가 발전하려면 합의가 필요하니 이에 여당도 협조해 대승적 차원에서 같이 발전하는데 동의하자’고 제안해 합의를 도출한 결과이다. 
이러다보니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선거에서도 별 어려움 없이 여당 몫인 의장, 의회 운영위원장, 행정보건위원장 등을 맡고 야당 몫으로는 부의장, 복지건설위원장을 맡는 등 첫 날 등원에서는 순탄한 의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조영훈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서 “의회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 같이해 중구발전에 합심을 하자”고 첫 일성으로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지난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9일 오전 개원식에 이어 10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부위원장 선출과 구정 업무보고의 건,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어 13일에 상정 안건을 모두 처리한 뒤 폐회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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