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장(주) 후원으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평화시장(주)(대표 김두철)의 후원으로 청계천 6가 소재 전태일 다리에서 지난 10일 열린 ‘제17회 사랑더하기 자선공연’이 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박상민의 참여 하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박상철, 김대산, 명 지, 풍 금, 성국, 성용화, 나팔박, 나광진, 이정용, 설이랑 등 많은 연예인들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사회자인 황기순과 가수 박상민은 공연이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 하며 재능기부를 펼쳤다.
한편,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이번 자선공연은 작년까지 16회 동안 5억 3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국내외 장애인시설에 휠체어를 기증하고 사랑더하기 연탄 배달과 장학금 및 난치병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해왔으며, 올해의 성금도 사랑의 열매를 통해 불우이웃 및 장애인시설에 전달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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