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지난 달 22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2창학 10주년 기념 2018학년도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행사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설립되어 57년만에 대학으로 재편 된 정화예대가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고, 제 2창학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대학이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기념식은 정화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는 재학생들의 축하메시지 영상으로 시작되어 허용무 총장의 축사와 교직원들에 대한 표창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각 분야에서 우수한 공로를 세운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공로표창을 비롯하여 장기 근속자들에 대한 근속공로상, 제 2창학 10주년 기념 UCC 공모전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루어 졌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학교법인 정화예술대학의 우철웅 이사장이 축사와 발전의 기도를 전하였다. 이어진 교직원 워크숍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평가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화봉을 기증식이 진행되었으며, 이희범 위원장이 허용무 총장에게 성화봉을 전달하였다. 기증된 성화봉은 정화예술대학교에 영구 전시 될 예정이다.
오후 프로그램은 이승근 기획부총장의 ‘대학 환경 변화와 도전’에 대한 특강 및 최기곤 입학홍보센터 팀장의 ‘변화의 시대, 정화예술대학교 홍보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유정재 기자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초청 특강 및 성화봉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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