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개원 23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중구문화원, 개원 23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9.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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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원장, “지역 문화 창달에 앞장서는 문화원 될 터”
중구문화원 개원 23주년을 맞이하여 이종철 원장을 비롯한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구문화원 개원 23주년을 맞이하여 이종철 원장을 비롯한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바른 지역문화 창달에 노력해온 중구문화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퍼시픽호텔 2층 남산홀에서 개원 23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구문화원의 역사적인 23돌을 축하하고 그간의 걸어온 길을 되새기는 데 그 의미가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중구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기념식은 개회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인사말과 축사, 영상으로 본 중구문화원, 축하공연(축시 낭송, 성악 등), 시상식,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식순이 마무리된 후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특히 더 눈에 띄는 점은 지역에서 무던히 애쓰고 있는 현역 소방관을 초청해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우수 소방공무원(지승창 소방위, 김홍태 소방위)을 표창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문화원 관계자는 언제나 지역민의 안전을 최 일선에서 방어하는 등 묵묵히 재난에 맞서는 이들의 공로를 모른 채 해선 안 될 것이라 판단했다. 또 이들의 노력이 있어 우리가 이렇게 두 발 뻗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어 이렇게 기념식 행사를 통해서라도 공을 치하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념식에는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이종철 중구문화원장,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 이혜영 의원, 김행선 의원, 박순규 서울시의원, 김재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지회장, 정정숙 명동동장, 권태성 중구문화원부원장 등 문화원 임원진 및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철 중구문화원 원장은 이날 인사말로 역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 탁월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향수권을 제공하는데 노력해온 중구문화원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한다중구문화원이 23년간 이어올 수 있는 데에는 주변의 많은 도움을 주신 소중한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지역 문화 창달에 앞장서는 중구문화원으로서 거듭 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가을의 문턱에 개원 23주년을 맞는 이종철 중구문화원장을 비롯한 중구문화원 임원진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을 올린다. 그간 지역 문화발전에 노력해 온 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드린다우리 의회는 이들의 공적에 보답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난항에 있던 문화원 청사 건립을 다시 한 번 추진하는데 여야가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 향후 서양호 구청장과 협의 후 문화원 건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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