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1월 탐방 프로그램 준비, 향후 대상자 30명 모집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최근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인 ‘유럽 가로지르기’를 3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달 5일부터 14일까지 8박 10일 동안 운영된 ‘유럽 가로지르기’는 서유럽 4개국인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청소년들이 탐방하면서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럽 가로지르기는 청소년수련활동 계획 신고가 완료된 프로그램으로, 탐방 진행 전에는 사전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탐방 종료 후에는 참가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탐방 사진 및 영상을 시청하며,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전개됐다.
유럽 가로지르기는 지난 2017년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었으며, 1, 2회 모두 참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앞으로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서유럽을 시작으로 동유럽, 미국 등 세계 여러 각국을 청소년들이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는 2019년도 1월 탐방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초등 5학년부터 24세 청소년까지 30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인 중구청소년수련관 권빛나 청소년지도사(2250-0524)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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